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어쩔수 없는게 로펌들은 랭킹을 믿고, 랭킹에 따라 주어지는 기회가 확 달라짐. 사실 법학배우러가는게 아니라 변호사 되러 가는거잖아.
보통 USNews 가 가장 믿을만함. 매년 바뀌는건 사실이지만 이건 ignore 하고, 전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나뉨:
top 6
Y <- 부동의 #1. job rate 가 가끔 낮게 나오는데 이건 애들이 거의 다 prestigious clerkship (판사 시보) 으로 가기때문.
H/S
Columbia
Chicago <- 요즘 많이 밀리는 추세.
N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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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Penn <- 위치때문에 좀 덕 많이 봄.
Berkeley <- 요즘 랭킹에서 급부상. GPA 무지 좋아함. 근데 PMV 하고 직접비교가 불가능한게 마켓 자체가 너무 다름.
Michigan <- 로컬마켓 (미시간) 죽음으로 floor 가 사라짐. 잘하는애들은 잘가지만 못하는애들 좆망. 87년까지만해도 YHM 체제. 나이드신분들은 아직도 미시간 하면 와우 이러는데 이건 실질적으로 도움 별로 안됨. 그사람들이 파트너로 있는 중소펌에 가려면 몰라도 대형로펌은 현대랭킹에 민감.
Virginia <- 펜 따라 열심히 랭킹 올리려고 노력중인데 상위학교들이 너무 entrench 되가지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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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4
Duke
Northwestern <- 시카고 시장은 꽉 잡고있음. 어디서든 잘먹고사는게 목표라면 추천. 그렇지만 시카고내 엘리트 펌이나, 뉴욕(또는 타 시장), clerkship 같은걸 원하면 그리 좋은 초이스가 아닐수도. low ceiling, but high floor
Cornell <- 여러모로 욕 많이 먹는데 그래도 class size 가 작아서 career service 가 아주 열심. low ceiling, but high floor
Georgetown <- 초대형. 위치 + 사이즈 (알룸나이) 때문에 유명한데 실속은 별로. 말은 T14 이지만 T14 placement 는 아님. 너무 크다보니 손해보는것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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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좋을때에만해도 T14 or bust 라는 소리가 많아. 그만큼 위 학교들과 아래학교들의 placement 는 천지차이였지.
기타 해당 주/지역 짱먹는 학교 가서 좋은성적 올리면 그동네에선 먹어줌. Minnesota, Case Western/OSU, Wisconsin, etc.
근데 여기서 문제가 유학생들은 로컬펌에서 별로 안 좋아한다는거지. 로컬펌들은 평생 거기서 뼈를 묻고 살 애들을 좋아함 (cultural 한 문제도 있고). 그래서 타 지역에서 학부한 애들이 좀 덜 믿음직스럽고, 외국인들은 더욱 더 그렇지 (그냥 경력만 쌓고 김앤장으로 튈 애들 일수도 있으니까... 이거때매 일부러 한국로펌에서 인턴 꺼려하는 유학생들도 있음).
contract attorney, doc review 는 비자 스폰 안되고. public interest 도 그렇고. 연방정부에서 일하는건 되지만 무지 어렵고, 주정부는 스폰 안해주는데가 많고. 유학생들의 현실은 대도시빅펌 아니면 아무것도 안되는 경우가 많음. 고로 웬만하면 top 14 아니면 비추. 미국 펌에서 경력없이 한국으로 돌아오는것도 거의 불가능하거든.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oreign_university&no=75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