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0위권 사립대 재학중인 이중국적 premed 학생입니다. 의무병으로 군대 다녀오고 복학했는데, 영어도 영어지만 오자마자 organic chemistry 들으려니 너무 힘드네요. 1학년 gpa가 3.6점대라서 올 a 받아야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다보니 더 초조해지는 것 같아요. 그동안 꿈꿔왔던 진로가 제 능력과 노력이 부족해서 갈 수 없을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이 큰 스트레스네요. 이번 학기 끝나고 점수가 안나오면 포기하는게 현실적인 선택일지 궁금합니다. 사람을 치료하고 도울 수 있는 진로는 많으니, 바꾸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입시에서 학점의 중요성이 워낙에 강조되다 보니 이런 고민을 하게 되네요.
MCAT은 아직 응시를 안해서 학점 외적으로 EC는 크게 부족하지 않습니다.
막상 우려했던 상황이 오니 머리가 하얘지네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