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Ivy 가면 좋음 좋은 멧 스쿨은 출신학부 많이 따짐
-주립대
안가는게 좋음. 계층 나누고 그러고 싶진 않은데 일단 만나게 되는 친구들 대부분이
집안 형편이 어렵거나 공부 못하는 애들인 경우가 많음. 프리렉 코스 몇 백명씩 듣는데
교수가 안가르키고 TA가 수업함. 궁금한게 있어도 교수 못 만남.
딘즈 리스트나 아너 스쿨 다니는거 아니면 좋은 추천서 받기 힘듬.
(난 너네랑달라 아너 칼리지갈꺼야 하는 사람도 안가는거 추천, 의미 없음 수업도 더 들어야되고 EC랑 MCAT하는 데도 방해됨)
-미드 티어 사립
좋음. 학비가 5만불이다 어쩌다 하는데 그런말 하는 사람은
대학 근처도 안가봤거나 주변에 주립대 가야되는 니즈베이스 저소득층만 있을 가능성이 높음
멧스쿨 합격할 정도로 성적 유지하는 애들은 교내장학금 1~2개 받는게 일반적이라 생각보다 학비 부담 없음
또 주립대랑 다르게 교내에 잡도 많고 랩에서 보조하면 교수가 돈도 잘챙겨줌.
-LAC
윌리엄스 같은 상위권 학교가면 아주 좋음. 프리렉 코스듣는거 ec만드는거 mcat 준비하는거 학교에서 하나씩 다 챙겨줌.
교수들도 오피스 걍 오픈 해놓은 경우가 많아서 그냥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가면됨.
돈은 없는데 LAC 가고 싶으면 집근처 로컬 LAC도 잘 찾아보길 탑티어 주립대나 미드티어 사립 갈수 있는 성적으로 지원하면
반액에서 전액 장학금 주는 곳 많음. 스티커로 다니는 애들 거의 없음.
프리렉
AP 인정 안됨. 된다고 하는 애 있으면 가짜 거짓말임. 최대한 빨리 듣는게 좋음. 1학년 때 놀생각 하지말고 계절학기도 듣는게 좋다.
ivy 다니는거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고 리서치한다고 찾아가면 좋아하는 교수도 없고 할 수 있는것도 없다. 여름방학에 놀고 싶으면
하와이나 플로리다에 있는 학교에 써머 스쿨 신청해서 듣고오면 수업도 듣고 놀기도하고 기숙사도 제공되서 괜찮은 옵션이다. 난 첫 써머에 하와이가서 올고 들었는데 한과목만 들어서 부담도 없었고 놀기도 잘 놀았다.
그리고 피직스 제발 칼큘러스 베이스 들어라. 학점 쉽게 받으려고 넌 칼큘러스 베이스 듣는 애들 있는데 어드미션에서 다 알아 나중에 어드미션에서 물어본다. 바이오캠은 학교마다 다른데 대부분 1 2로 나눠진 수업도 있고 1 2 없이 한과목이 수업도 있다. 1 2 다 들을거 아니면 한과목짜리 들어라. 2학기 짜리 바이오캠 1만 들으면 MCAT biochem 다 커버 안되서 추가적으로 공부해야할 개념들이 좀있다.
MCAT
몰아서들었으면 소포 때 프리렉 끝난다. 그러면 MCAT 공부 여유가지고 시작해라. 시니어 때 시간 쫓기면서 준비하면 힘들다. 그리고
본인이 준비 안됬다고 생각하면 제발 치지마라. 리테익 없이 한번에 끝내라. 주니어 때 점수 내고나면 학교 생활이 좀 여유롭고 EC에 집중 할 수 있어서 좋다.
쉐도잉
좋은 학교 다니고 있으면 학교에서 구해준다. 학교에서 구해주는 닥터들은 대부분 쉐도잉 경험도 많고 학생들이 좋은 추천서 받고 싶어하는 것도 안다. 닥터 뺨만 안때리면 평균 이상의 추천서 받을 수 있다.
학교에서 안 구해주거나 시기가 안 맞으면 직접구해야한다. 그럴 때는 니 닥터한테 먼저 물어봐라. 오래봐온 사이라면 대부분 쉽게 허락해준다. 그리고 끝날 무렵에 스페셜티 쉐도잉도 하고 싶다고 하면 보통 친구나 아는 닥터 소개해준다.
보험도 없고 니 닥터도 없고 얼전케어 이런데만 다닌애들은 이것도 힘들텐데 그러면 학교 alumni에 연락해봐라. 오피스에 직접 찾아가도 좋다. 나 프리메드 학생이고 이러저러한데 혹시 우리학교 출신중에 주변에서 플랙티스 하는 닥터 없냐고 불쌍하고 나이스하게 물어보면 엑티브하게 alumni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 소개시켜준다. 이런 의사들 대부분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사람들이라 후배가 찾아왔을 때 많이 도와준다.
이것도 안되자나? 교회가라. 첫날부터 목사님잡고 쉐도잉이야기 꺼내면 이새끼 뭐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으니까 1학기 꾸준히 나가고
부탁해라. 교회에 의사 1명은 최소한 있다. 한인교회는 안가는거 추천한다. 한인교회는 한국에서 멧스쿨 나오신 닥터들 소개받을 가능성이 큰데 막상 쉐도잉 해보면 대부분 한인 환자들이나 멕시칸들인 경우가 많고 플랙티스 하는 방식이 미국의사들이랑 좀 달라서 겸험적으로 봤을 때도 도움이 안된다. 어색한 영문 추천서는 덤일 가능성이 높다.
병원 중에는 일정기간 봉사하고 나면 쉐도잉가능하게 해주는 곳도 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엔 쉐도잉 질이 좀 떨어진다. 의사가 내가 쉐도잉 해주겠다한게 아니라 병원에서 배정한거기 때문에 수동적인 경우도 있고 불편해 하는 경우도 있다.
DO
요즘 SDN이나 유튜브 보면 DO들이 우리도 MD랑 같은 의사고 철학적으로 다를 뿐이다 우리가 더 좋다 나는 DO정신이 좋아서 DO를 선택했다고 하는데 그거 다 뻥이다. DO 스쿨 지원하는 애들보면 99%가 MCAT 점수 안나와서 MD포기하고 DO 가는 경우다. 같은 의사고 DO도 어려운 스페셜티 할 수 있다. 동의한데 그런데 GPA랑 MCAT 점수가 낮은건 사실이고 매칭에서 손해보는것도 사실임.
숫자는 변함이 없는데 계속 나는 DO 정신이 좋아서 DO선택했다 하는애들 있으면 놀지마라 이상한 애일 경우가 높다. 리서치 관심있는 애들 중에 DO/PhD 찝적 거리는 애들 있는데 생각도 하지마라. 정부펀딩이아니라 학교 자체 펀딩이고 연구환경도 안좋다. 시간낭비. MD스쿨가서 나중에 리서치연계된 레지던시 가면된다. 이 경우엔 레지던시 중간어 PhD 받는 경우도 있다.
Club
전공뭐냐고 물어보면 프리메드라고 하면서 프리메드클럽가서 애들이랑 어울리면서 어 나는 프리메드예요 이러고 다니지마라. 니 전공은 바이오고 캠이고 뉴로사이언스고 니가 선택한 그게 니 전공이지 프리메드는 전공이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 프리메드예요 이러고 다니는 애들중에 의대가는 애들 손에 꼽는다. 니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클럽에 가서 활동하면서 리더쉽 경험도 쌓고 네트워킹도 해라. 서로 EC때문에 감투한번 써보겠다고 하는 애들만 모여있는 프리메드클럽보다 훨씬 좋다.
봉사
꾸준히 해라 한방에 팍 하는거 안좋다. 꼭 병원이 아니어도 된다. 일주일에 1~2시간이라도 꾸준히 계속 하는게 좋다. 푸드뱅크 같은게 시간날때 꾸준히 1~2시간씩 하고오기 좋은데 대도시가 아니면 힘들다. 이럴 경우엔 근처 하이에 연락해봐라. 저소득층 애들 대상으로
튜터 해주는 프로그램 높은 확률로 가지고 있다. 이것도 시간부담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다.
서머프로그램
소포나 주니어 쯤에 탑 멧스쿨에서 하는 프리메드 프로그램가보는 것도 좋다. 물론 비싸다. 돈 값은 한다. 옆에서 쉐도잉하면서 봉사하면서 곁눈질로 보고 그런거랑 차원이 다르다. 애초에 보여주려고 만든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학교에서 온 친구들이랑 네트워킹도 할 수 있고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다.
학비
멧스쿨 들어와서 보면 퍼블릭 출신 애들은 지나치게 경쟁의식가지고 있어서 같이 있으면 불편함. 학비가 어쩌고 늘 이런이야기 달고 삶. 학자금 대출 걱정할게 없는게 대출 금방 갚는다. 레지던시 마치고도 학자금 대출 못 갚고 허덕이는 애들보면 대부분이 아 나도 이제 의사야 그동안 못 누렸던거 보상받을거야 이러면서 돈도 없으면서 다운없이 할부로 차부터 뽑는다. 가난한 집 출신애들이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건지 더 심하다. 빚갚을 생각안하고 빚을 계속 늘린다. 그러면서 프리메드 애들한테 차자랑 집자랑 하고 조언이랍시고 아직도 대출 못 갚았다. 학비 싼데 가라. 랭킹은 안중요하다 이런 소리한다. 이런류 사람들은 멀리해라.
특이한 스토리
내 친구 중에 한명은 돈이 너무 없어서 근처 CC에서 야간 EMT 코스 듣고 파트타임 EMT로 일했었는데. EC로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 많이 했었다. 돈도 벌고 경험도 쌓고. 나중에 일하면서 알게된 EM닥터 쉐도잉 하더라.
학비아깝다고 사립 1년 다니고 Low 티어 주립대로 트랜스퍼 한 친구. 이미 1년 잘 배우고 가서 그런지 이후 GPA 전부 4.0 받았는데 목표로하는 학교는 못가고 하위권 주립의대 갔다. 주립대출신들은 진짜 좋은 멧스쿨 가기 힘든것 같다. 확실히 중상위권 사립 멧스쿨에선 퍼블릭 출신 찾기가 힘들다. 차별 안한다고 하는데 어드미션에서 진짜 안하는진 모르겠다.
가짜들이 이상한 정보만 올리는거 같아서 두서 없이 적어봤다.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달고. 아 난 참고로 구글링해서 뇌피셜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은 아니고 리를아이비 학교에서 바이오전공했고 미드티어 사립 멧스쿨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