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몇몇 유학원들이 미국 의사과정이라고 캐리비안 스쿨로 학생들 보내고 있는데 정말 터무니 없고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유학생이 진짜 로또 확률로 성적도 잘 받고 미국 내에서 로테이션도 돌고 추천서도 잘받고 step2도 좋은 점수로 통과하고(step1은 pass/fail로 바꼈으니까) 레지던시 매칭도 됬다고 하면 J-1 비자로 pgy1시작 해야되는데 해외대학 졸업자는 한국에서 J-1발급이 안됩니다.
그런데 또 그 중에서 로또 확률로 병원에서 H1b 해준다고 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데 step3까지 다 통과해야 취업비자 자격이 됩니다.
과연 한국에서도 의대를 못간 유학생이 캐리비안 스쿨을 가서 큰 돈을 내고 수천명의 미국학생들(물론 이 자들도 md do다 떨어진 사람이지만)이랑 경쟁을 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미국내 로테이션을 구하고 성공적으로 마쳐서 훌륭한 추천서를 받아서 레지던시 매칭이되고 병원에서 너무 훌륭한 지원자라서 J-1이 아닌 H1b를 지원 해주는 그런 케이스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런 정보듣고 여기로 흘러들어오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미국에서 정말 의사가 하고 싶으면 한국에서 의대진학하고 제대로 교육받아서미국에서 일렉티브 돌고 추천서 받고 J-1 받아서 미국에서 레지던트 시작하길..
캐리비안은 step1 점수 폐지로 영주권자 시민권자한테도 나쁜 옵션이 되어버렸는데 한국 유학생들한테 캐리비안이라니...
유학원 운영하는 사람들 그 몇푼 돈 때문에 한사람 인생 망치려고 작정을 한건지...
지인이 물어왔던 내용이라 피해자 방지를 위해 여기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