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립갈 형편 못되어서 주립대중에 그리고 지알이도 칠 형편이 못되어서 토플(미니멈100점)로만 가는 학교 알아보다 MSU미시간주립대 대학원의 테솔석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사실 테솔공부에 대해 좀 구체적으로 몰라서 sop쓰면서 답답해서 문의글 남겨봅니다....
사범대 영어교육과 나와서 학교교사를 하고 있지만 갈수록 엉망인 학교현장과 아이들에게 지쳐서 영어를 재밌게 잘 가르치는 목표보단
행정업무나 아이들 생활지도면에 에너지 대부분을 쏟는 실정이라 테솔석사를 하고 돌아와 외고에 지원해보거나 아니면 평가원이나 공인시험기관에 컨텐츠개발 업무 해보고싶기도 한데요 아직 구체적으로 학업계획서에 테솔 석사후의 나의 비전은 이거다 하고 딱 꼬집어 말할 만한게 안정해져서 글쓰다 정체중이에요 ㅠ.ㅠ 불쌍히여기시어 조언좀 해주십사하고 용기내서 써봅니다..
테솔석사의 수업들을 특히 core과목들 검색해서 찾아보니 학부시절 배웠던거와 비슷한 내용이나 제목들이 보이더라구요 학부보다 석사니까 논문많이 읽고 토론하고 더 심도 있게 배우는 거겠죠? 그리고 sop쓸때 마지막에 이 석사과정 공부해서 미래에 지금 중고생보다 수준높은 영어 가르치는 교사 되고싶다거나 외고 근무하고싶다거나 이런내용을 쓰는게 괜찮은 걸까요?...왜 여기에서 배워야하는가에 대해 써야할거같은데 이 대학원 커리큘럼이 좋고 유명하다고 해야할까요?
sop에 성장과정과 어떤 이유로 영어 그리고 영어교사에 관심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학생가르친 경험들 막 쓰다가
그래서 이학교 석사 왜해야하는지 써야겠는데 막히더라구요 ㅠ.ㅠ
솔직히 저는 대학교수 목표도 아니고 연구하는 삶을 살겠단거도 아니어서...외고근무하시는 분들보니 석사대부분이시고 특히 영어라는 언어특성상 유학생 선호하니까 영어권문화도 익히고 영어실력도 쌓을겸 유학가야지했는데.. 여기와서 글들보며 다들 대단해 보이시고 저는 좀 초라하고 부끄럽더라구요...(참고로 외고도 학교니 학교현장일할거면 국내석사해도된다하실분 계실수도 있는데 사실 어릴때부터 영어권에서 영어와 문화공부하고파서 유학 꿈꿨구요 이왕 큰돈 외국에서 쓰는거 단순여행이나 연수말고 학위를 따오고싶은 욕심도 있구요ㅠ)
무튼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sop 내용관련...그리고 이학교 테솔석사 이런점이 좋다란 정보라든지....아유 이것도 혼자 해결못하면서 유학가려고? 하고 욕하실분들 계시겠지만ㅠ 한번만 참고!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