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기업 근무하고 있는 워킹맘인데 (전공은 사회과학쪽, 업무는 영어를 쓰는 업무라서 감각은 있어용...
교직이수해서 중등교사 자격증 있구요)
내년에 신랑이 미국으로 나갈거 같아서 회사를 휴직하고 같이 가서 테솔을 따려고 해요
나중에 영어교육쪽으로 창업하고 싶어요(취업은 시켜줌 감사하겠지만 경력과 나이때메;; 힘들거 같고. 일단 영어를 업으로 하는 회사에 취업한 다음 그 업계를 배워서 창업하는게 제 2의 인생계획이에요...짐 대기업은 한계가 보여서)
신랑이 가게 될 것으로 보이는 지역 근방에 주립대 코스들을 알아보고 있는데
1년짜리 주립대 코스가 있더라구요 근데 학비가 뭐 대학원 학비랑 같다는 (1년에 최소 학비만1500잡아야겠더라구요)
UCSD에 6개월짜리 800만원 정도의 과정이 있던데 아마 그쪽으로 가게 될 거 같지는 않아요;;지역이 확정은 아니지만.
제가 뭐 영어 전공도 아니고 티칭도 경력이 거의 없는데 테솔 석사를 따는 건 오버인거 같고
보니깐 주립대 1년 다니는 것도 물론 단기코스보다야 알아주겠지만 1500이상의 학비가 드는 것도 왠지 비용대비 효용성이 떨어지는 거 같고
그렇다고 미국은 단기코스가 많지도 않고 또 어학원에서 하는 단기코스는 네임밸류도 그렇고 별로 도움도 안될거 같고;
차라리 숙대 테솔 과정이 현실적으로 나을 거 같더라구요....비용대비
숙대테솔을 갔다가 미국에가서 어학연수를 받을까요 ? -_-;;;
아님 그래도 주립대1년학위가 나을라나요
내년에 미국은 가긴 가는데 숙대테솔을 받자니 그것도 애매하네요...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