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여잔데요 이번 여름학기 들으면 다음 가을학기만 듣고 졸업할 수 있어요
문제는 아직 인턴 경험이 전혀 없는데 과연 취업을 할 수 있느냐 그것이지요
이번 하계인턴 구해보긴 할건데요
걸리는 사항이 보통 면접이 5,6월달에 있는데 그 기간에는 제가 미국에서 여름학기를 듣고있는게 문제 ..
(이거 안들으면 이번년도에 졸업못함)
확실히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인턴 면접을 보겠다고 여름학기 때려치고 한국에 일찍 들어가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한국에 7월 초에 갔다가 미국에 다시 8 월 중순에 들어오는데
그 기간에 할 수 있는 인턴이 있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뺵도없음)
딱 그 기간에 있는 인턴이 있다고해도 선별 과정이 거의다 5/6월에 오프라인 면접,인적성 등으로 치뤄진다는게 문제
아직 서류 통과도 안해놓고 왠 잡소리냐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일단 서류를 넣기 시작한다는거 자체가 (한번시작하면 40개 정도 생각하고있음) 저한텐 참 큰 일이거든요..
원서쓰는게 1-2분 걸리는것도 아니고 지금 엄청 바쁜 와중에 저것들에 시간을 쏟는다는것이 모험 ㅠ ㅠ
(게다가 왠만한 회사들 자소서 주제가 달라서 다 따로따로 써야합니다. )
부모님은 이제 왠만하면 그만 부담느끼고 싶어하세요 아버지는 전화걸때마다 도대체 넌 졸업언제 하냐고 재촉하시고 ㅠ
ㅇ ㅏ .........뭐가 맞는걸까요 ..
아는 분께 말씀하시길
;니가 한국에 돌아가면 겨뤄야 할 애들이 유학생들인데
유학생중에 인턴경험 없이 졸업하는 사람 하나도 없을텐데 니가 그 애들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냐
정신차려라
ㅠ ㅠ
맞는이야기...........................................
만약에 이번 여름에 인턴 못하게 되면 한달반 동안
토익이랑 토스,오픽 이런거나 만점받아놓고 컴퓨터 관련 자격증 좀 따고 봉사활동 하나 하고
과외나 영어캠프 알바 같은거 하자 생각하고잇었는데
갑자기 저런 생각을 해온 제 자신이 너무 ㅄ 처럼 느껴지고있어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