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답없는 미국 유학 2년차 여학생입니다.
한국에서 경기대 2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 후 미국에 왔구요
현재 cc 재학중이고 여름방학을 맞아 방한했습니다
그런데 재정적인 문제로 부모님께서 진지하게 들어오는 것 어떻겠냐고 하시네요
마음같아서는 저는 미국에서 대학원까지 나오고싶었지만,
제가 벌어서 다니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 손 벌리는건데,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니 아마 들어와야할 듯 싶어요.
문제는 대학교 문제인데, 제가 한국에서 다니던 학교.....도 그렇지만 문제는 과가 정말 적성에 맞지않아요
이렇게 말하기 부끄럽지만 솔직하게는, 신입생때 제가 정신못차리고 놀아서 학점도 정말 말 그대로 거지같아서
전과도 힘들 것 같네요.
생각하는건 두가지인데,
경기대에서 2학년 2학기 마치고 편입과
지금 다니는 cc도 한학기만 하면 졸업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성적이 3.5를 넘지않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편입에 더 유리할까요?
그냥 올거면 빨리 정리하고 2학기 바로 복학이 나을지, 아니면 비록 cc지만 미국 대학교 졸업장이 편입에 유리할지,
둘다 상관없이 학점 높은쪽이 유리할지.
아시는 분 짧게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