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정을 꾸리는데 있어-
나쁜애들 (폭력성있고, 혼자 요리해먹을줄모르고바깥음식좋아하고,돈개념없고)은
좋은 남자, 좋은 여자를 한눈에 알아보더라.
본능적으로 빨대꽂아먹을 희생양을 알아보는 촉이 좋은듯.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좋은여자/남자인지 테스트해본다던가
결혼상대로 생각하는것도 아닌데 이것저것 떠본다던가.
축의금 내줄사람도 아니고 소개팅시켜줄것도 아니면서
만약에~만약에~ 가정하여 상황테스트를 한다던가.
근데, 이런 인간들의 결론은,
보통의 가정에서 남편, 아내에게 기대하고 주고 받을 에너지를
본인들 사회생활하는데 희생양으로 좋은여자/남자가 쏟아붓게 함.
그러다 수틀리면
결혼도 못하게 망가뜨리거나, 밟으려고 하거나
지를 위해 희생하는거 아니면 사회에서 발도 못붙이게 한다거나.
나쁜사람 본인이 사회적지위가 어떻건, 외모가 어떻건
그 어떤 수치심도 없이
좋은여자, 좋은남자를 어지간히 수도 없이 이용해먹으려고 함.
이런사람은 학생때 만날수도있고, 유학중 만날수도있고, 맞선에서 만날수도 있고
길가다 혹은 회사에서 마주하게 될 수도 있음.
꼭 조건이나 외적으로 대단한 좋은 가정을 꾸릴수있는 사람이 아니어도
조금이라도 심성이나 할줄아는게 좋은여자/좋은 남자이면
이런 나쁜사람들 레이더망에 꼭 걸림.
본인이나, 주변에 이렇게 당하고 있는 사람을 목격하면
평범한 사람들은 스캔들을 내지만,
좀 더 현자라면, 그렇게 당하고있는 사람중에 내짝으로 괜찮은 사람.? 한번 찾아봐도...
사람보는 눈 없는 사람에게는 좋은 연애시장의 첫걸음이 될 수도 있겠다 싶더라.
좋은여자/남자가 착하고 못되고 나쁜남자컴플렉스나쁜여자컴플렉스
있는것이랑 상관없음.
저런 나쁜 사람들은, 본인이 결혼시장에서 좋은 신랑.신붓감이 아니란걸
스스로 깨닫고 있기때문에 심술 부리는것임.
(실제로 그렇게 나쁜 조건이 아니어도 열등감이 있으면 그런인생으로 변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