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방문학생으로 독일에 와있고 남자친구는 한국에서 직장 다니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2월에 졸업하고 3월에 바로 회사 다니기 시작했는데 요즘 번아웃이 왔다면서 혼자 여행 가고 싶다고 말해서요
4일 휴가 쓸 수 있다고 제주도로 혼자 여행갔다 오겠다고 말하는데 보내줘도 괜찮을까요?
지금 해외 롱디 중이고 시차도 7시간이나 나니까 연락을 생각보다 많이 하지는 않고 있거든요
연락을 자주하지도 않고 만나지도 못하니까 혼자 보내는게 좀 그런데.. 제가 가질말라고 말을 하면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겠죠?ㅠㅠ
보내주기는 불안하고 그렇다고 가지말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그렇습니다ㅠ
제가 한국에 있었으면 이렇게까지 불안해하지는 않을거 같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