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부 애들 심정 하고 고충 들어봐라.
근데 내가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부류가 이거임.
"미국 대학은 입학은 쉽고 졸업이 힘들다며?"
---> 이 말 뜻은 졸업하기 전까지는 미국 좋은 대학 다녀도 공부 잘했다는거 인정 "안"한다는 의미인가???
진짜로 가끔씩 어디서 유투브나 이상한 소문 듣고 그런 말 씨부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입시 모르는 한국 애들이...
하버드생이 한국 미적분 못푼다 하지 않나
자기도 돈 많았으면 미국 명문대 다녔을텐데... 이딴 헛소리 지꺼리고 있음
그것도 당장 토익 토플 고득점도 못나오는 애들이 이딴 소리 하니까 기가차더라....
실상은, SAT,TOEFL 및 다른 스펙 만점 이라도 다 광탈되서 떨어지는게 아이비리그인데,..
진짜로, 지금 미국대학에서 공부하는 애들 시한부 인생 처럼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공부하고 있다.
가끔식, 한국에서 글로벌 전형으로 맘 편히 SKY 다녔으면 솔직히 공부 미국대학에서의 50%만 해도
A학점대(4.0)이상 그냥 받고
대학교 축제 즐길거 즐기고
굳이 기업체 취직 하고 싶지 않으면
5급이나 못해도 7급 공무원 고시반 들어가서 준비하는게 심적으로 더 좋을 수도 있음..
미국 대학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면
1년전인가? 고교 10대 천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민사고+프린스턴 출신 수재인 "신원식" 이라는 사람도 프린스턴에서
한 semester에 4과목 들으려다 6과목 늘리고 공부에 허덕이다가 자기 기숙사 방에서 자살했다.
그 만큼 스트레스 받고, 주위에 대한 기대감과 압박감 받는게 미국학부에서 공부하는 애들이야.
돈 걱정없으면 그나마 괜찮지
부모님 걱정해서 학비 걱정 까지 해서 part time job이나 장학금 유지하려고 xx laude 받으려고 미친듯이 공부하는 애들 진짜 불쌍할 정도 느낀다.
이렇게 열심히 해도, 취직하려고 할때
미국 회사 입장에서는 시민권 있으면 그나마 가능성이라도 있지
시민권 없으면 2류 인종이라 봐서 백인들 보다 risk 가 큰게 사실이야.
미국공무원 관련하여 물어보는 사람이 있던데... 시민권 없으면 미국 공무원 취직 애초에 불가능이고
시민권 있어도, 아시아인은 차별 받기 쉬움. 오히려 기업체 취직 보다 어렵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