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졸업할때즈음 국내 교수로 갈 수 있는데
공무원으로 미국에 남을 수 있다면, 님들의 선택은???
지금까지는 국내교수면 미국에서 교수해도 국내가 낫다고 생각했었는데,
과연 어떤 게 나은 건지 여전히 헷갈리네여
미국에서는 그저 밥만먹고 교수되서 테뉴어압박엄청받고 연봉 7~8만달러 받으면서 겨우겨우 사는게 한국가서
교수라고 여기저기서 교수님교수님소리들으며 학교안에서 왕놀이하는것보다 나은 건가여?
한국가면 친구도 있고 친척들도 있고 그동안 부모님께서 고생하시면서 도와준거에 대한
보답이 더 크지 않는건가여?
미국에서 암만 교수니 머니 해봐야 한국에 있는 부모님아시는분들은 잘 안믿자나여 그냥 한국가서
어느대학 교수라고 하면 돈은 적게 벌든 많게 벌든 그냥 그분들이 아...교수구나...(제길 내자식은 ㅠㅠ) 이렇게
되는거 아닌가여?
와이프는 미국에서 진짜 막말로 밥만먹고 살기만 해도 한국가는것보다 성공한거라고 하던데
님들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