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중 연애를 하는데, 보통 90%가 헤어지잖아요?
제가 아는 여자애들마다 권유했던 방법이 있습니다.
'임신'장난.
저하고 친한 여자애한테 한번 해보라고 장난으로 권유했는데..
남자친구가 저도 알던 선배였는데,
결국 한국가서 안돌아오네요;;; 연락도 모두다 끊고 사라졌습니다..
ㄷㄷㄷ;;;
저도 충격받고, 그여자애도 충격받고.
ㄷㄷ....
이글을 쓴 이유가
제 사촌누나한테도 카톡을 보냈었어요.
남친사귀고 있다는데..
제가 그 방법을 알려줬는데
그저께 카톡이왔어요.
남친이 항상 일에만 몰두하고, 연락도 많지 않고, 변한것같았는데
임신했다고 울고.. 그랬더니
남친이 저번에 피임할껄 내가 잘못했다.. 하고
결혼계획등 여러저러 얘기 나왔다네요.
결론은
남친분이 좀 빡치긴했지만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이 장난이 솔깃한가 보죠?
진짜로 할줄은 몰랐네요. 사촌누나나 친한 여자애나..
글올려봅니다.
혹시 장기연애하신 30대20대후반분들~
한번해보세요..
서로 사랑한다
미래를 계획한다
말만그러는지 ..
친한여자애 남친도
너랑 결혼하고싶다 등등
아이는 몇이나 나을까?
이런 말로 미래계획적인 모습을 많이보여주고
환심을 더 샀었는데..
결국..
흠.. (남친이 항상 무조건 콘돔쓰고, 하나하나 피임에 절대적으로 신경쓰는 남친한텐 안통하죠;;; 여친분들이 알아서
해보면 될듯. 다 상황이틀리니)
***제 현재여친이 저한테 썼던 방법입니다.
저는 그때 듣고 주저앉았어요.
여친한테 피임약줬었는데, 그때 많이 지치고 졸려서
안먹었나보다..
저희 몇번하면 정신놓고 동물처럼 미친듯이 하거든요..
저도 모르게 콘돔도 안쓰고 한적도 많고요;;
당연히 사실로 받아들였는데..
그때 여친이 저랑 많이 싸우고 난뒤 엎친데 덥친격으로 장난친거라서
제가 짜증난다고 히스테리부리니
엄청 울더라고요
결국 여친임신했다생각하고
그렇게행동했는데 4일동안 ;;;
나중에 거짓말이야 사실아니라고 했는데,
ㅋㅋㅋ제가 욱해서 ㅋㅋㅋㅋ
진짜 임신시켜준다고
계속달려들고
여친은 무조건 피임할거라고 그러고 ㅋㅋㅋ
그냥잘지냅니다.
*
임신테스기도 보여주고.. ㄷㄷ;;;
여친성격에 이런 장난을 치다니 아직까지도 엄청난 충격입니다..
저만 당하면 그러니 남들도 당하면 좋겠다는 심보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