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뿐만 아니라 일베, 디씨, 엠팍에 똑같은 글 도배하고 다니네요 ㅎㅎ
혹여나 어린 학생들이 대학 선택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받을까 글 남깁니다.
본인이 하고 싶으면서 아 내가 가치 창출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영역을 하세요. 그런게 없으면 그냥 잘 나가는 과를 가세요.
국내 국외 가리지 마세요. 저도 석사는 해외에서 했는데, 동서고금 막론하고 본인 나라에서 알아주는 명문대 학부로 나와서 펀딩받아 유학으로 오는 친구들이 여러분이 목매다는 미국/영국 대학원에서 밥값 하는겁니다. 학부생은 아무 역할도 못합니다. 돈줄일 뿐.
그러니까 여러분 상황 맞춰 가세요.
다음은 내가 대원외고 빌런한테 남기는 댓글입니다.
- 자료 자체가 짜집기에 대원외고 및 각 외고들 8,90년대에는 인풋 아웃풋 둘다 안 좋은 학교였는데... 반에서 10등해도 가는 그냥 예고 같은 특성화고였고, 대원외고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건 15기(97년 입학) 이후부터. 패배자야, 제발 알고나 올려라. 한학년에 판검사가 십수명은 나오고, 5대 로펌 변호사가 이삽십은 나오는데. 태평양정도 가서 5년만 일하면 한달에 세후 3천은 가져간다. 거기서 하위권 하다 연고대 가서 하다못해 00년대에 3대 법인 들어간 회계사들도 지금 월 2천은 가져가... 요즘이야 회계사 망해서 수습 끝나도 연6천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