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발표할때는 못이 쉬어서 한국ㄹ 하듯 영어를 하진 못하겠고
영어로 생각하면서 영어로 발표할때.
자꾸, 입에익은말이나 의도한 단어가 아니라
전혀 예상치 못한 (주로 과거의 안좋은 에피소드로 인해 겪은 가해자의 언행이라던가)
말을 쏟게 되는데요. 막 목소리도 바뀌어요.ㅠㅠㅠ
순간적으로 딴사람하고 빙의된것처럼 나오는데..
제가 한국음식을 잘 안먹고, 밖에서만 사먹어서 그런걸까요.?ㅠㅠ
예를들면 versitile 이라는 단어를 써야하는데 violent 가 나온다던가........
말이 계속 헛나오는데요.ㅠㅠ
병원가봐야할까요?ㅠㅠ
친구들이 저한테 영어도 배우고, 제 덕에 영어도 늘고
제가 대표로읽는 서문도 듣고 애들이 영어배우는데-
영어를 못하는건 아닌데
피티만하면 딴사람이 되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