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4기로 활동중인 이든입니다.
저는 퀸즐랜드 주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코로나의 여파로 불과 저번 달 까지만 해도 사재기 때문에 호주 마트에서 휴지, 생필품을 구매하기 힘들었는데요!
그로부터 한 달 정도 지난 지금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이 되어가고 있는지,
어떠한 변화가 생겼는지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우선 위 사진은 이전에도 한번 소개해드렸던 오늘로부터 약 한 달 전인 3월 18일의 마트 휴지 판매 칸의 사진인데요!
이 때는 막 사재기가 시작되던 시기라 특히 휴지, 비누같은 생필품을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ㅠ
위 사진은 변화된 호주 마트의 사진인데요!
입구, 출구를 명확히 구분 해놓고 마트에 입장 가능한 인원 수 를 제한하고 있더라구요!
또한, 생필품, 식품의 경우 한 사람이 구매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 덕분에 한 달 전까지 구경도 할 수 없었던 휴지는 이렇게 꽉꽉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꽉 차있는 휴지 칸을 본게 너무 오랜만이라 감동적이더라구요 ㅠㅠ
또한 손 세정제 역시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안내판을 보면 1인당 최대 2개씩 구매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사실 저번달에 당장 비누, 손 세정제를 구매할 수 없었어서 걱정이 컸었는데
걱정보다는 빨리 정상화가 되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다음은 식료품 입니다!
당장 저번달에는 케첩을 구매할 수도 없었는데요 ㅠ
이번달에는 이렇게 가득 차 있어서 원하는 소스, 파스타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어요
드디어 감자튀김을 케첩에 찍어먹을 수 있게 되었어서 좋았어요 ㅋㅋ
위 사진은 셀프 계산대의 사진인데요!
호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의 영향으로 한 칸씩은 저렇게 이용을 금지시켜
사람들이 가까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이 계산대를 이용하면 직원이 바로 소독을 진행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려는 노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러한 노력 덕분에 3월 기준 하루 100~200명 정도 발생하던 확진자의 수는
현재 하루 약 50명 미만으로 감소하였는데요!
강력한 호주 정부의 규제가 큰 역활을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세계적으로 심각한 단계인 만큼 방심하지 않고 조심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호주의 전체적인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지구촌 특파원 게시판에 올릴 예정이니
혹시 호주의 상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봐 주셔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항상 몸 조심하시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