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과에 갔다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받아들고, 도저히 용납 할 수 없어 오늘 다른 치과에 갔다 왔어요.
예전에 건강검진시 대충 치아검사를 했을 적에 충치 2개는 치료를 해야 하고,
나머지는 충치라 하기에는 좀 뭐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때 그냥 그러고 치료도 안하고 놔 두었었죠.
그래서 몇일 전 결과를 받아 들일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다른 치과에서는 충치 2개는 금으로 씌워야 하는데, 이건 개당 20만원
또 다른 충치 2개는 심하지 않아서, 레진인가 뭔가로 씌야 하는데, 이건 개당 8만원,
나머지 4개는 아직 충치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예방차원으로 뭔가를 씌우는데, 이건 개당 3만원,
그리고 스켈링은 서비스로 해준다네요.
참고로 어제 간 치과에서는 충치 4개 금으로 씌워야 하는데, 개당 25만원,
나머지 정말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충치 4개는 13만원짜리 뭔가로 씌워야 한다고 했었구요.
치경부마모증은 개당 7만원,(이건 만원이 싸네요.) 스켈링은 7만원.
유학 떠나기 전 치과치료는 필수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었는데, 역시 치아는 평소 관리를 잘 해야 하는군요.
평소 치과를 잘 안 다니시는 분들은 저처럼 잘 모를 경우가 있는데, 제 글이 참고가되길.
그리구 치아관리 잘 하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