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유학온 늦깎이 대학생입니다.
학교 1학년 지나가고있는데... 일단은 대부분의 과목이 A가 나왔습니다.
근데 화학수업을 망쳐서 B가 나왔는데... 집에 통화하다가 박살이 났습니다...
미국에서 중견기업가기위해선 3.76이상의 학점이 나와야하는데 B나오면 이미 망했다네요...
우울합니다... 영어가 많이 딸려서 지금 성적 나온것도 운이 좋게 나온걸로 보이는데...
주변애들 성적나오는걸 보면 B가 이리 크게 욕먹을 일인가 싶기도 하고...
어드바이저에게 부모님께 박살나는걸 보여줘서...(어드바이저 앞에서 전화통화하다가 큰소리 나오는걸 보고 기가막혀 하더군요...) 어드바이저가 저에게 과목선택이나 뭐 이런거 해줄 수 있는 조언은 더이상 없다고 미안하대요...
제가 비정상인가요... 아니면 한국인이 3.76받아야하는게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