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른 도시에서 잡을 얻어서 이제 곧 하숙하게 되는데요,
주인아주머니가 옆방에 저랑 동갑인 한국에서 오신 분이 제가 다닐 직장이랑 똑같은 건물에서 일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직장은 멀지 않고 하숙집에서 차로 5-10분 거리인데, 제가 버스를 타거나 걷게 되면 40분 정도 걸립니다. 만나서 조금 친해지고 나서 카풀을 제안해보고 싶은데 한달에 얼마정도면 괜찮을까요? (저는 한 40불 생각하고 있는데..)
직장이 똑같은 건물에 있다보니, 사실 그냥 옆자리에 사람 하나 태우는거잖아요~ 그래서 그분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제안이 아닐까 생각하다가도, 서로 출퇴근 시간 조금 조율하고 하는 게 번거로우실 테니 어느정도 가격이면 수락하실까 궁금해요. 제가 운전하는 입장이 아니라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