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준비하고 가서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면 당신들의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단 한번도 유학을 벼슬이라 생각해 본적 없고, 누구나 노력만 하면 쉽게 갈 수 있는 길인줄 알았습니다.
노력하면 합격도, 장학금도 다 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그 상황에 있어보니 알겠습니다. 당신들의 노력이 얼마나 값진 것이었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뇌와 번뇌를 수 십번, 수 백번 수 만번 하셨는지 알것 같습니다.
그곳을 가실려고 수많은 밤을 지새우셨을 것이고, 합격의 기쁨에 누구보다 가슴벅차 하셨을것이며,
잔인한 학과 공부와 외로움에 좌절과 눈물로 그렇게 1년, 2년 버티고 계실겁니다.
그 어느곳에 계시던지 항상 건강하세요.
당신들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