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환학생 중인 학생입니당! 사실 영어를 잘 하지 못해서
미국에 있으면서 점점 소심해져 가는 나를 느끼는 중이랍니다ㅠ.ㅠ
어제는 학교 내 gym에 오래간만에 갔는데요,
gym다니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들어갈때마다 회원카드 바코드로 찍자나여 군데 ㅠ.ㅠ
항상 그거 찍어주는데 있는 미국인 아저씨가 있는데,
아저씨가 바코드 찍고 카드 돌려주면서 thank you~그러더라구요..
그러면 당연히 나도 thank you 해야되자나여...
근데 저는.......그만......... hi!!!.....라고 했더란말이죠............아아아아악...
순간 아저씨 얼굴이 혼란과 당황과 알수없음의 표정이 되더군요.
곧장 전 얼굴을 돌려 빠른걸음으로 사라졌죠...ㅠ_______ㅠ 아아아흐윽.......대체 왜!!
그 배운 수많은 단어들 중에 하필이면 HI!!란 말입니까..ㅠ.ㅠ
운동하고 나올때 오지게 쪽팔려서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싶음을 꾹 참으며 뛰쳐나왔더랬죠....
제가 또 언제쯤 gym을 갈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흑... 아저씨가 그일을 그만 둘때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