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학생 여자 둘이 살고있습니다.
제 룸메이트가 저를 위해 밥 차려주는 것까지는 기대도 안 합니다.
제가 밥 차려 놓음 오락하다가 쪼르르 와서 먹습니다.
"내가 요리를 차렸으니, 네가 치워" 하면 그러겠노라 합니다.
싱크대에 담궈놓고는 자기가 일이 바빠서 지금 못하니,
건드리지 말고 설겆이가 불도록 놔두랍니다.
그리고는 나자빠져 잡니다..
다음날 아침까지 그대로입니다.
결국... 전 아침 먹어야겠기에 설거지를 합니다.
차릴때 쯤이면 룸메도 일어나서 같이 먹습니다.
정말 미안하다 근데 학교가야 하기 때문에 지금 못 치우겠다.
젠장. 슬슬 열받아 오르고 있습니다.
아.. 진짜 룸메이트 때문에 요즘 식모살이입니다. 아...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