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4기 소밤입니다:)
이번엔 캐나다로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 몇가지를 적어보려고 해요!
1. 뚜렷한 목표 가지기
2. 힘들다고 포기할 생각이라면 유학은 비추
3. 언어는 끝이 없는 공부
4. 타지 생활이 힘들지라도 마음을 여는 것
1. 뚜렷한 목표 가지기
이건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에요.
저같은 경우에는 정말 뚜렷한 목표가 있었고,
유학을 와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고, 꼭 얻고싶고 배우고싶은게 있었기 때문에 유학을 선택했어요.
하지만 목표 없이 그냥 온 친구들을 보면 중간에 갈피를 못잡고 어긋나거나
방향을 잘못잡아서 힘들게 시작한 유학생활이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특히나 부모님께 등떠밀려 오거나 도피유학을 오는 친구들이 대부분 그랬던 것 같아요.
본인이 나중에 하고싶은 일이 있고, 그 일을 하려면 내가 어떻게 할 것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겠다 라는 목표를 뚜렷하게 잡고 오신다면
유학 생활 성공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2. 힘들다고 포기할 생각이라면 유학은 비추
정말 직접적으로 말한다면 유학생활은 힘듭니다.
타지에서 아는사람 하나 없이 언어도 잘 안통하는데 혼자 공부하기 쉽지 않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은 잘하는 편이라 그런쪽으로 힘들진 않았지만
혼자 포기하고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주어진 기간 안에 무언가를 이루어 내야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컸어요.
유학생활을 하면서 겪게 될 어려움은 생각보다 많은데 예를 들자면
- 혼자 생활
- 언어 장벽
- 새로운 문화 받아들이기
- 경제적 문제
- 끝 없는 공부
정도가 있어요.
사실 유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인 것 같아요!
힘들 때 포기를 해버리면 다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포기를 안하는게 중요해요.
힘이 들고 지칠 땐 조금씩 쉬기도 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저는 제일 많이 생각했던게 "이 또한 지나가리라"였어요ㅋㅋㅋㅋ
아무것도 아닌 말 같지만 저에겐 도움이 많이 되어서 힘들 때 마다 이 말을 생각한답니다!
어쨌든 지나갈 시간이니까 조금만 더 하자~ 이런 느낌?
1번과 연관되는 이야기인데 목표를 뚜렷하게 잡고
중간에 힘들어도 포기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유학을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3. 언어는 끝이 없는 공부
유학 생활을 할 때 중요한 것 이라고 하면 영어를 뺴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영어가 안되면 수업도 따라갈 수 없고 그만큼 성적도 잘 받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저는 캐나다에 오기 전에 영어실력이 너무 형편 없어서 공부하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특히나 중간정도 수준에서 학교에서 수업 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으로 올리기 까지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ㅠㅜ
제가 지금도 어느정도 다 알아듣고 하지만 모르는 단어는 계속해서 생기고
못알아 듣는 경우도 종종 있고 하다보니 언어 공부는 끝도 없이 해야겠구나, 느껴졌어요.
유학을 오기 전에도, 유학 생활을 하면서도 영어 공부는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해요!
특히나 아이엘츠같은 영어 성적을 받아서 바로 학교를 다니시는 분들은
학교 오자마자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영어 시험과 실전은 다르니까요ㅠㅜ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팟캐스트나 미드같이 일상적인 빠른 속도의 영어에 익숙 해 지도록 노력하고
스피킹도 혼자 독백하듯이 연습하는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이론적으로는 괜찮아도 정작 학교에 오면 실질적으로 듣고 말하는게 잘 되어야 하니까요!
4. 타지 생활이 힘들지라도 마음을 여는 것
앞서 말했지만 타지에서 혼자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같은 한국인 친구들만 만난다거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지 않고 혼자 다니려고 하는분들이 많아요.
저희 학교 한국인들만 해도 외국인 친구들과 친하더라도 결국 같이 다니는건 한국인이더라구요.
하지만 캐나다라는 다른 나라에 온 만큼 마음을 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 마음을 여는 것이 조금 힘들지라도 조금씩 시도를 하다 보면
어느샌가 적응을 하고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처음에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서 말을 한마디 하는 것도 두려워 했는데
조금씩 말을 걸다보니 지금은 가장 친한 친구들이 되었답니다!
거창한 말이 아니더라도 안녕, 한마디라도! 해본다면 상대방도 다가올 수 있겠죠ㅎㅎ
친구들을 사귀는 것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에 대해 마음을 열고 알아간다면
캐나다에서만 경험하고 얻을 수 있는 값진 기회들을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익숙한 것들만 고집하다보면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캐나다에 유학을 오는 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4가지 조언을 적어보았는데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