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남얘기만 같던 팀플 무임승차가 저한테도 일어났네요..
이번 학기는 코로나로 온라인클래스로 전환되면서
당연히 팀플은 없을 줄 알았는데, 교수님이 팀플을 내주셨어요..
어쩔 수 없이 한국인 친구 한 명이랑 외국인 친구 두 명
이렇게 총 네 명이서 한 팀이 돼서 과제를 하는데,
한 명이 계속 연락도 안 받고 과제도 똑바로 안하고 심지어
미팅에도 안 들어와서 결국은 너 빼고 하겠다니까 배째라는 식으로
마음대로 하라고 하네요..
보통은 그래도 마지막에는 뻐팅기다가 들어와서 하던데,
얘는 진짜 ... 끝까지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이름 빼고 제출했는데,
마음도 찝찝하고 하여튼 과제하는 내내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