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우울증 극복하기
大家好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7기 늘해랑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유학 우울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유학 우울증은 유학중에 우울증에 걸리는 것으로 향수병이랑은 또 다른 경험이에요
저는 향수병은 경험해본 적이 없지만 유학 우울증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최근에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유학 우울증이 온다면
1.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없고
2.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3. 모든 일이 절망적이며
4. 하는 일마다 단점만 보이게
되는 데요.
유학을 하면서 이런 현상을 겪는 사람이 굉장히 많고, 한국으로 되돌아 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용기와 열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최근에 유학 우울증을 겪었던 만큼 여러분이랑 어떻게 겪게 되었고,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 공유를 해볼게요
저는 9년을 유학을 하면서 유학 우울증은 전혀 겪어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대학에 오고 1학년 1학기는 사이버 강의, 2학기는 대면 수업으로 저의 1학년을 보냈어요
처음 온라인 수업을 했던 1학년 1학기에는 그냥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처음인것이 너무 많다보니
대부분은 제가 포기를 하고, 선배들이랑도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그냥 어쩔 수 없지~ 하고 웃어 넘겼는데
2학기에는 대면을 하고 이젠 정말 성적이 나와야한다는 압박감도 생기면서 열정은 넘치지만 그게 잘 되지 않다보니
바로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싶지만 그러진 못하고 계속 이런 사이클이 반복되다보니
마음도 체력도 너무 금방 지치게 되더라고요
몇날을 밤을 새면서 공부만 하고 어떻게 해봐도 도저히 머리속에 더이상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수업 시간에는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니까 앞에 내용을 다시 공부하면서 새로운 내용까지 공부하고 또 예습까지 하려는게
굉장히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유학 우울증을 겪게 되었어요
정말 뜻대로 안되는데 해야겠고, 하지만 할 체력과 힘은 더이상 없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게 되더라고요
이런 우울한 감정은 처음이다보니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힘들고 이 상황이 빨리 끝나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 시험 말고 다른 시험이 뒤에 또 있어서 시험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오래 걸릴것 같아서
가장 먼저 조교님이랑 이야기를 했어요. 저의 지금 상황과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이야기를 해보니
조교님께서 일단 하루 푹 쉬라고 이야기를 해주시고 너무 부담 가지지 말라고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마음의 정리를 조금 하게 되고
그러고는 과목 조교님이랑은 계속 푸다오(과외)식으로 오피스 아워에 찾아가서 문제풀이를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저에게 요점정리를 해주시면서 제가 공부하는데 너무 부담가지지 않게 도와주셨고요
이렇게 조교님들이 먼저 저를 많이 도와주셨고 그러면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산책도 자주 하고 카페 공부나 도서관 등등 다양하게 환경을 바꿔보면서도 공부를 해보고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공부외에 개인시간을 가져봤어요
또한, 교외 카페에 가면 친구랑 같이 공부를 하고 새벽에는 친구랑 야식도 먹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수다도 떨고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나 슬픈 이야기를 많이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가장 좋은 건 과동기나 선배랑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가장 저에게 공감을 잘 해줬고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많기 때문에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모두 나누는 것은 어렵지만 어느 정도는 도움을 받고 위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좋아요!!
아니면 교내 심리 센터를 이용해 보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유학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이 잘 되어 있는 학교들이 굉장히 많아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여러분 모두 힘내서 즐겁고 행복한 유학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