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창녀석이 고등학교 미국으로 갈때, 제 이름으로 갔는데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음)
성적이 안되서 성적표도 제걸로 대신 제출했나 해서요.
교육청 시범학교였는데, 선생님들이 저한테 다 잘해주셨었는데
설마, 아빠 권력으로 그런일을 할수도 있었을까요???
제가 너무 뛰어놔서 제가 방학과제 해온걸로
못따라오는 수석입학한 친구한테 방과후 자료로 제공해준건 알고있습니다.
저도 밀리는 집안 자식은 아니었는데, 지나고나니
그 동창친구가 제 인생을 계속 졸졸 따라다니는것이...
얜 재벌도 아니고, 아빠가 삼성전자 다니는것 외에는, 잘난건 없지만 유복한 아이었는데
굳이 내 하나부터 열까지를 지껄로 뺏고 싶어하는지 좀 이해가 안가서......
그게 알고보면 애시당초 유학 생활 할 때
이름표가 달라서 그런건 아니었나 싶기도 하군요.
가능한 시나리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