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와서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같은 한국사람이라서 그런지 맞는 부분도 많고 힘든 일들 서로 격려해주고 그랬거든요
되게 잘 맞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 친구가 MBTI 테스트하자 해서 MBTI테스트를 했는데MBTI 결과가 완전 정반대로 나왔거든요
근데 친구가 제 MBTI 듣더니 그거 노답 MBTI라면서 웃으면서 사람을 까는데 너무 기분 나빠서 제가 바로 정색했거든요
그니까 얘가 이런걸로 왜 정색하냐면서..장난으로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든다 말하는데(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음..)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집 가겠다하고 나왔어요
그 이후로 연락 안하고 마주쳐도 모르는척하고 있는데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이대로 모르는척 지낼까요? 아니면 제가 먼저 연락해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