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콩글리시를 쓰는 동료들이 많은 편이긴하지만,
한국공통교육과정이나 영화, 현지생활통해서
알고있던 미국식 영어회화표현이
전공을 들으면서 많이 기억이 안나는게 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와 독일식사랑을 하고있기도하고
전공이 패션이라 linguistic sense 라는게 영향을 끼치는 연구 분야이기도 해서
그런듯하기도한데...
나이에 따라 말하는게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배운만큼 경력만큼 전문성있는 회화실력이 올라온것도 아니고
일상대화 회화실력이나 연애할때 쓰던 영어회화실력이
유지가 되지 않고, 뭔가 전공분야로 업그레이드되서 하나의 학문처럼 다가오는데요...
그래서 이곳 현지인중에 패션계종사자중에서는
머큐니케이션을 제 3외국어로 하는 분들이 많기도합니다.
그렇다하더래도, 평소 말하는 습관의 일부인 회화체가
머릿속에서 굳어서 come up 되지 않고, stay되고 있는게
좀 납득이 안가서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그렇것도 아니네요....
밥먹으면서 대화하는 회화도 생각이 안날때가 있고,
원어민하고 밥같이 먹지 않는한 일상회화체가 잘 적용이 안되서
본능적으로 안쓰게 되는 경우도 있는듯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영국이나 미국의 신문기자들이 쓰는 어휘가 많이 변화하는 추세고
일상회화체도 옛날말투 요즘 말투 바뀌는 시대인듯 한데
어떻게 세상을 쫓아가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