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박사 선배님들!
이번에 석사 1년차 끝낸 신입생 입니다. 제 전공 공부가 너무 좋아서 박사 까지 공부할 생각으로 석사 어플라이해서 들어 왔습니다.
학부땐 전공과목은 거의 A 나 A+ 를 받을정도로 자신 있었고 성적이 잘나왔는데요, 반면에 석사 과목은 B, B+ 정도로 ㅠㅠㅠ (반평균은 보통 55~65 퍼센트정도 되는것 같아요.,과제 뺀 시험점수...) 정말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점수가 잘 나와 주질 않아서,,, 많이 속상합니다.. 박사 어드미션 보면, 석사과정에서 받아야 하는 gpa는 최소 b+ 이고, 이것도 미니멈이지 게런티된건 아니구요..
요새들어선 내가 정말 박사 자질이 있는건지... 이런 성적에 박사 어드미션까지 받을수 있을런지.. 너무 걱정이 많아요....
제 전공 공부가 너무 재미있고, 그렇게해서 온 대학원인데, 그냥 석사까지만 하고 취업을 하는게 맞는지,,
실력은 안되는데 의욕만 앞선건 아닌지 정말 너무 걱정입니다...
다른 선배님들은 어떠셨나요? 박사 생각은 접어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