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가 흔하지 않은것 같은데..
나이도 30대 중반에 한국에서 석사하고
현재 미국 모 대학에서 박사 2학기 째입니다.
나름대로 힘들게 공부했는데도 TA받을 성적에 못미쳐 버렸습니다.
다음학기도 기약없이 흘러가야 하는데.. 차라리 다른학교 석사로 들어간 후
졸업해서 미국에서 취업하는게 나을지..
제 돈내고라도 앞으로 3-4년 더 다녀서 박사로 나오는게 나을지..
성적표에 치명적인 학점이 한두개 있다 가정하면.. 여러분 같으면 어느길을 가시겠습니까?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