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영어도 잘 못하는데,
점점 한국어도 엄청 못하겠어요
그런말 있잖아요 한국어만 쓰던 사람이 영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한국어도 영어도 둘다 0.5씩 하게 된다는 말이요
진짜 요즘 그런거 많이 느끼는거 같아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하고 연락을하다보면
막 카톡으로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미치겠어요
일상적인 용어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
오히려 어려운 용어들은 잘 생각이 나는데
소통에 필요한 단어들 (예를 들면 충전기 같은거요)이 생각이 안나서
이런건 또 영어로 이야기 하게 되네요.
이게 참 그렇다고 영어 의사소통 실력이 는거 같지도 않은 데,
영어 논문만 많이 읽어서 그냥 그 내용들만 머리를 떠도는 느낌이에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