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가 좀 다르긴 하지만..
이곳에서 유학생 와이프로 가시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이번에 학부졸업하는 남친과 같이 석사유학을 준비하고 어드미션을 기다리고 있어요
남친은 이미 한군데 합격한 상태고.. 저도 아마 한군데는 합격하지 않을까 하는데
저번달에 남친 집에 일이 생겼네요 그래서 유학 못갈거 같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잘 해보자고, 자기 꼭 갈거라고 했던 사람이었는데
가족 때문이니까..
유학포기하고 한국에 남아서 이사람이랑 결혼한다면 그야말로 고생길이 훤할 듯하네요ㅠ
물론.. 같이 유학해도 힘들겠지만 서로 꿈을 위해서 겪는 일일테죠~
여튼... 전 유학을 포기 못할 것 같고 그래서 이사람을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사랑하는 남친이랑 결혼하고, 유학가서, 공부하고 자리잡고 아이도 낳고...
꿈이라도 꿔봅니다.
유학생 와이프분들과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
행복하세요~ 힘내시구요! 여러분들 너무도 부러워하는 사람이 여기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