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결혼을 약속하고 만나다가 최근에 잠깐 한국도 들어와서 상견례도 했어요
근데 상견례하면서 신혼집을 어디에 마련하냐는 주제로 얘기가 길어졌는데요ㅠ
일단 남자친구는 결혼하고 공부를 마무리 해야해서 미국에 들어가야 하는데
마지막 학기만 남기고 있는거라 거기서 일까지 할지 아니면 한국에 돌아와서 일을 찾을지 아직 결정을 못내렸어요
근데 시댁에선 무조건 일단 한국에 집을 마련하고 미국엔 잠깐 지내다 와라 이렇게 말씀하셔서ㅠㅠ
저는 근데 미국에서 지내느 것도 좋거든요
남자친구도 학기 끝나고 opt기간동안 미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눈치고..
근데 남자친구가 눈치보면서 의견을 말을 못하더라구요 하 답답한데 이 문제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