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해외사시는여성분들...
남자인맥 정리 어떻게 하세요.?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으십니까 아님 적당한 선에서 따돌리고
여자친구들하고만 소통하면서 사십니까...
저는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학부모 활동을 많이 해주셔서
따르는 남자군단이 몇 있는데요.
걔들 다 취업해서 지네들 회사 상사 따르거나 그러는게 아니라
직장잡아서도 저한테 의지하더라고요...
그래서 결혼할 남자친구도 이 점을 알고 있긴한데
제가 여자로써 좋은 삶을 사는데
어디 사업가 보스가 아닌이상
홀로 지낼때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한국남자군단들의 사고침이
염려되서 부모님을 어떻게 모셔야 하나 걱정입니다.
제가 해외살게 되면 부모님께 연락도 많이 못드릴테고
부모님은 의지할 곳없이 두분만 살게 되실텐데
제가 무남독녀 외동딸이라... 늘 남성분들이 호시탐탐 한자리 노리던 집안이라..
어떻게 교통정리를 하고와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사회생활할때는 남자인맥 있음 좋겠다 싶었는데
또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네요.
결혼식에 따르던 남자사람친구들 너무 많이 와도
친척들 보기에 안좋을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 이겨먹고 올라서려고 하는 사람들도 모르는 인맥중에 가끔 있는거 보면
좋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인간관계가 꼭 좋게 정리되는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ㅠㅠ
보통 어떻게 하세요.? 가족들끼리만 모여서 결혼식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