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반년정도 지났어요
결혼하고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시댁을 거의 2~3주마다 한번은 간거 같아요
이제 숨을 돌리나 싶었는데 이번에 남편이 한달에 한번은 시댁가서 자고 오자고 말을 하더라고요
두달~세달에 한번도 아니고 한달에 한번은 너무 많은거 같아 남편에게 한달에 한번은 너무 많다는 식으로 말을 하니,, 시어머니 혼자 집에 있는게 신경이 쓰인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시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남편은 시어머니가 혼자 키우셨거든요
그렇다보니 최대한 자주 만나고싶어하는데,, 남편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저는 한달에 한번은 너무 많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밥만 먹고 오는 것도 아니고 자는거다보니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어떻게 조율을 해야할지 몰라 고민이 돼서 여기에 글을 남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