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결혼했는데 남편 따라 이번에 미국에 함께 가기로 했거든요.
저희가 자녀 계획이 있기는 한데, 남편 박사과정 끝난 후에 아이를 가지기로 얘기를 했었거든요.
근데 주변에 먼저 결혼해서 애 낳으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자녀 계획이 있다면 1년이라도 빨리 낳는게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희는 3년정도 신혼생활 보내고 남편 박사과정 끝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후에 아이 가지고 싶은데, 주변에서는 늦게 아이 낳으면 고생 많이 한다고 말을 하니까, 정말 1년이라도 빨리 낳는게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요.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를 빨리 낳는게 정말 더 좋을까요?
만약 남편 박사과정 중에 아이를 낳게 되면 금전적인 부분도 생각을 해야하고, 제가 육아와 집안일을 거의 해야할 것 같아서.. 그게 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