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과 논문 마무리 등으로 일정이 늦어져 SOP 작성을 11월 초중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늦게 시작했지만, SOP는 유학준비에서 가장 많이 노력을 들인 서류입니다. 저는 석사과정을 마쳤기 때문에 관심있는 연구분야가 나름 확고했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관심분야를 연구하는 랩실이 생각보다 많지가 않아서, 지원 학교별 SOP를 작성할 때마다 분야가 조금씩 계속 바뀌었고, 불가피하게 SOP 작성을 위해 다소 생소한 분야의 논문을 공부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였습니다.
SOP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word 수: 1200 전후)
1.향후 연구 관심분야 및 연구 목표 그리고 포부 간략 요약 (3-4줄)
2. Research
and Academic Background
2-1.기존 연구 경험 분야 소개 (2-3줄)
2-2. 연구프로젝트 1
2-3.
연구프로젝트
2
2-4.
연구프로젝트
3
2-5. 공동저자 연구 참여 내용
2-6.
연구 관련 수업 수강 + 학업 우수도 + 조교 업무 = prospective
graduate student
3.
Research Interests : 향후 연구 계획 (매우 디테일하게, 학교별 교수 맞춤형 내용 포함)
4.
Conclusion (학교의 특성 및 장점 칭찬 + 관심 교수 3명 언급 + 박사 졸업 후 계획)
제
SOP는 다소 딱딱하게 연구경험 및 연구계획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SOP는 어렸을 적의 episode ( or Hook
paragraph: 읽는 이의 관심을 유발하는 무언가)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딱히 넣을 스토리도 없고, 어정쩡하게 적는 바에는 안적는게 낫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과감하게 보고서 형식처럼 작성하였습니다. 학교별로 3,4번만 바꿔가면서 제출하였습니다.
내용 검토 및 영어 첨삭은 연구실 구성원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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