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ssions | Vanderbilt University, Nashville, TN Louisiana State University, (Computational affective science로 제안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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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jections | UMN(Twin cities), UNC(Chaple hill), UGA, UWM, UIUC, UIB, UMD(Mary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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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ding | Interviewed: MSU Waitlisted: IUP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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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학부/대학원(GPA) | 국내 K university, Psychology BA, 4.31 / 4.5 학과 수석 국내 K university, Clinical & Counseling Psychology MA, 4.33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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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Score | GRE 158/166/3.5 TOEFL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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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Aid | VU Arts & Science Fellowship package (Full tuition + Stipend) 1년 차 때는 그냥 받고 2년 차부터 TA, 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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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 | *Publication: 해외 SCI 1저자 1편(IF 3), 4저자 1편(IF 5), 1저자 1편 revision(IF 4), 석사 논문 publishing *Poster: 해외 학회 3편, 국내 1편 *Research, clinical experience: 학부부터 석사까지 3년 경험(연구,평가), 석사 중 20개월 여간 국립 의료 기관에서 심리 치료 보조, 4학기 TA, K-Mooc 매니저 6개월 *Honors: 교내 대학원생 연구장려 장학금, BK21, 교우회 장학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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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서 | 지도교수님, 학부 때부터 알고 지낸 멘토 교수님, 국립의료기관 슈퍼바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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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Resume | * SOP: 석사 때 연구한 분야가 잘 맞아서 관심 장애를 연구할 수 있는 랩과 학교를 여름방학 때 서칭해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9월부터 컨택을 시작했고 답장을 받지 못한 학교들을 제외하면서 총 11개의 학교를 선정하였습니다. 크게 치료, 메커니즘 연구, 초기발병 세 분야로 학교들을 나눌 수 있어 SOP 기본 안을 쓰고 수정을 받은 후에 분야에 맞게 3개로 나누어서 썼습니다. 연구관심사를 갖게 된 경험(관련분야, 구체적) 한 단락, 연구 관심사 한 단락, 연구 경험(석사논문-출판연구-코웍순) 세네 단락, 같이 연구하고 싶은 교수와 이유 한 단락,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포부 (진로) 한 단락으로 썼습니다. 여러 곳에 지원했지만 메커니즘 연구 랩들에서만 오퍼가 온 것을 보면 결국 자신이 해온 것들과 일관성 있게 핏을 맞춰 지원하시는 게 결과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정보는 학과 홈페이지, 랩 홈페이지, graduate student hand book에 좋은 정보가 많으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또 특정 교수가 지금까지 무얼 했는지 보다 '앞으로 어떤 연구를 할 지'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우울장애만 연구하고 그 교수 CV에 우울관련 펀딩만 있는데 예전에 불안장애도 연구했다고 당신 밑에서 불안장애 연구하고 싶다고 해봤자 결과가 좋지 않을 것입니다. 우울이더라도 최근에 초기 진단이나 합병에 관심이 많은 교수한테 노인우울을 연구하고 싶다고 하면 어필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꼭 지도교수의 최근 논문과 앞으로의 펀딩상황을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관심 교수님의 논문들을 읽으며 철학에 공감하고 맞는 방향의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Personal history를 요구하는 학교에는 오랜 봉사활동을 통해 정신질환에 관심을 갖게 된 경험과, 관련 공익 SNS 운영 경험, 한국의 현재 상황, 이 학교에 진학하고 싶은 이유 들을 엮어서 작성하였습니다.
*CV: 제 강점을 확실히 살리고 자잘한 거 싹 쳐내서 4장안에 모든 걸 담았습니다. 해외 학회에서 인연이 되어 만난 박사과정 중인 한국인 선생님께 교정을 받아서 깔끔하고 가독성 높게 추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성과 관련된 경험이 있으시다면 살려서 쓰시길 바랍니다 (노인, 군인, 성소수자, 환자 등). 저는 학점과 연구 실적을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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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순수 국내파였음에도 인터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전화영어를 매일 30분 씩 하며 익숙해지고 예상 대화 내용을 작성하여 지인과 많은 연습을 하였던 덕분이었습니다. 보통 5대 질문이라고 하는 1. 우리 학교를 선택한 이유2. 연구 관심사, 3. 앞으로 하고 싶은 연구나 가설, 4. 임상 및 연구 경험 (석사논문 포함), 5.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 준비하고 곁다리 예상 질문들을 만들어 연습했습니다. 해커스에 심리 오픈카톡방이 생겨 들어가서 서로의 질문 내용들을 공유하기도 했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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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 고해커스 들락날락 거리면서 열심히 정보 얻고, 학교들에게서 소식이 오길 밤낮으로 바라고, 꿈에 그리던 합격의 순간을 겪고 이런 것을 저도 해보네요. 많은 분들이 어드미션 포스팅 해줘서 그 덕에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었고 해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임상심리학 국내 현실이 너무 암울해서 유학을 바라는 사람이 많지만 그만큼 벽이 높아서 많은 분들이 좌절합니다. 저도 큰 좌절을 겪었지만 이 선택은 절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노력했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국내 학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경쟁률 때문에 언제나 헉 소리 나오고 바라는 기준도 많아 힘들지만 준비하면 또 기회가 오더라고요. 임상심리학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공인 영어성적이 잘 안나와서 11월까지 시험을 보기도 했고, 그 때문에 컨택이 잘 된 학교에 인터뷰도 받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영어성적 기준을 넘기시길 바랍니다. (예. UIUC는 주의 법령상 TA를 하려면 TOEFL Speaking이 24점을 넘어야 합니다. 이 것을 안 넘었더니 스크리닝 되어 컨택에서 긍정적이었던 교수가 제 서류를 볼 수 조차 없었다는 걸 나중에 듣게 되었습니다.) 또 GRE Verbal 158이면 임상 합격자 중에는 정말 희귀한 점수죠... 좋은 학교 지망하시는 분들은 꼭 160에서 가능하다면 162까지 맞으시면 좋겠습니다 (스크리닝 당하지 않으려면...). 제가 Vanderbilt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연구 경험과 핏, 컨택 딱 이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9월부터 지도교수님 되실 분께 메일 보내고 researchgate(연구자 SNS)로 팔로잉 하고 해외 학회서 인사드리고 하는 과정들이 저를 각인시켜 드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계속 해온 연구들이 바로 연속성 있게 VU에서 이어나갈 수 있다는 인상이 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출판은 참 어려운 과정이어서 첫 1저자 논문이 나올 때까지 2년 동안 4개의 다른 저널에서 리젝을 받기도 하였지만, 억셉은 리젝을 먹고 자란 나무라는 말처럼 5번째에 간신히 받을 수 있었네요. 하나가 풀리니 계속해서 실적도 쌓여나가는 기분입니다. 모두가 열심히 하기 때문에 잘난 사람이 이기는 게 아니라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리젝은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결국 우리의 연구는 모두 의미가 있고 그 가치를 알아줄 저널은 어딘가에 있습니다. 좀 더 그 저널의 성격에 대해 탐구하시고 리젝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넣어서 꼭 퍼블 갖으신 채로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Vanderbilt에 재학 중이시거나 진학 하실 예정이신 분 있으시다면 같이 얘기 나누고 정보 얻고 싶습니다. 또 임상심리학 유학 관련해서 질문이 있으신 분은 댓글 주시면 답글 남기겠습니다.
다들 만족스러운 곳에서 어드미션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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