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학교 선정 시에는 커리큘럼, 랭킹, 지역 등을 위주로 고려했습니다. 석사 후 현지 취업이 목표여서 너무 아카데믹한 프로그램은 제외했고, 여름 방학 때 인턴십을 하기 위해 1년인 코스도 제외했습니다. 잡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많이 있을만한 도시 지역, 날씨, 직항 유무도 고려했습니다.
지원 전에 후기 찾아볼 때는 솔직히 에세이가 중요하다는 점이 별로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정량적인 스펙이 더 중요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학교마다, 석박사 프로그램마다 우선순위는 다르겠지만 지금 와서 보면 에세이도 입시에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서류 첨삭은 주변 친구(한국인, 원어민), 미국 대학원생, 유료 서비스 등을 통해 받았습니다.
토플 스피킹, 라이팅 점수가 잘 안나온다 싶으면 아이엘츠 추천드립니다. (이것도 아이엘츠 직접 보기 전까진 아이엘츠가 더 편하다는거 안믿었습니다.. 게다가 아이엘츠는 리포팅비가 무료입니다.) 그리고 석사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어 시험 점수는 정말 최소 점수만 충족하면 서류나 다른 부분을 더 보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GRE는 선택과 집중을 추천드립니다. 해커스에서 버벌, 라이팅 수업을 수강했는데, 개인적으로 gre 버벌은 공부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을 것 같아서 제출하지 않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회사와 gre 병행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미국 입시라는게 굉장히 생소했고, 지원 시점부터 결과 나오기까지 몇 개월이 소요되다보니 불안할 때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정보 찾는게 제한적이니 답답한 부분도 많았는데, 궁금한 점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들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