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X)
SOP: 처음엔 쓰는게 막막했는데 쓰다보니 쓸게 너무 많아서 1500 자 정도 적었던 거 같습니다. ( 해당학교 글자수 제한 X)
서론: 학부연구생 경험을 바탕으로 왜 해당 분야로 석사 진학을 했는지 story building
본론1: 메인 연구 주제에 대해서 intro, approach (관심 갖게된 계기) + struggling point + 극복 과정 + 끝내 완벽히 해결하진 못했지만 해당 경험을 통해서 어떤 것을 깨달았고 어떤 skill들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연구"를 진행 할 줄 아는 초급 연구자로써의 자세를 갖추었다 -> 이런 경험과 스킬은 너네 그룹에서 하는 ~~ 연구에 이런식으로 적용할 수 있을 거 같다 라는 식으로 연결 (논문 publish 예정 언급) 본론2: 메인 연구 주제 두번째: 나름 세계 최초 연구 + 제 분야와 거리가 먼 연구라 struggling point 가 엄청 많았음. 덕분에 다른 분야에서 idea를 얻어서 적용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심지어 친밀도가 떨어지는 분야라도 도전 하고 문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춤 -> creativity improving 랑 연결. 연구자로써의 자세중 하나인 여러 분야를 연결하는 문제해결능력, 열린 자세를 확고히 하고 이를 통해 내가 실제로 너네 그룹에서 하는 연구중 관련도가 떨어지더라도 열린 자세와 creativity 로 빠르게 습득 및 연구 진행 가능하다 로 연결 (퀄 좋은 논문에 1저자로 내는 성취도 얻었다 언급) 본론3: 서브 연구 주제: 나는 추가적으로 이런 스킬도 있다. 이게 있어야 내가 하는 분야의 꼬리까지 완성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이 분야를 놓치지 않고 연구해 왔고 이를 통해 너네 그룹에서도 적용가능한 ~ 스킬 확보했다. (2저자 논문 언급) 본론4: 국제 학회 경험 언급. 상당히 fancy한 연구주제라 석학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수준높은 discussion을 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 를 잘 포장해서 말함. 본론5: 대회 수상을 위해 팀을 이끌고 company와 lab사이의 중간자 역할을 한 경험, leadership 부분은 딱히 공학 분야에서 중요시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단지 leadership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 PhD course에서도 주도적, 독립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 up으로 연결
결론1: 쓰다보니 문단이 많고 소재가 너무 많아 뺄 수도 없기 때문에 본론들을 요약해서 난 위에언급한 exp와 skill들이 있기때문에 너네 학교, 너네 그룹이 추구하는 연구자의 자세에 찰떡일꺼야 라는 기능의 문단
결론2: 가려는 학교, 학과의 매우매우 유명한 과학자(졸업생, 이 분야 사람들은 이름만 들어도 다 암) 언급하며 이사람이 1세대 ~ world를 열었던 것처럼 나는 2세대 지식과 경험들을 통해 3세대 world를 열 수 있는 졸업생처럼 되고 싶다고 마무리.
제가 사용했던 SOP 글쓰기 skill: 1. "Pun"(다의어를 같은 문장내 혹은 바로 다음 문장에 배치해서 글이 지루함을 덜어줌)을 본문에 각각 "light", "bombard" 등을 사용해서 글의 흥미를 좀 끌어올리고자 했습니다. 예를들어 bombard는 폭격하다라는 뜻인데 제 분야에서는 뭔가 물질에 때려넣다(주입하다) 라는 뜻으로 쓰이고, 다음 문장에선 저의 멘탈을 bombarding 한다라는 식으로 사용하였습니다.
2. 자랑하지 않습니다. 정말 누가봐도 어마어마한 성과가 아닌이상 성과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짧게 무미건조하게 적었습니다. 어차피 성과는 CV에 다 적혀있기 때문에 굳이 길게 쓰지 않고 그 대신에 그 성과를 이루는 과정에서 본인이 얻은 skill과 경험, 그래서 어떤 사람이 되었고 그게 연구자로써의 길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를 많이 적었습니다.
3. 독립적으로 project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 공학쪽으로 미국 박사를 생각하면서 사실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맞춰 준비했던 부분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creativity, linking 뿐만 아니라 undergrad 학생들과 함께하는 project를 이끌었던 경험 등 말만 바꿔서 표현했을 뿐이지 모두 "독립적인 연구 수행 능력"의 구성 요소들 입니다.
4. 학교에 대한 사전조사. 저는 다행히도 제 course의 한국인 졸업생 중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신 과학자분이 있으셔서 그분 배경을 조사해서 쉽게 적었습니다. 여러 학교를 지원하시는 입장에선 하나하나 다 찾긴 힘들겠지만 most 3 학교정도는 찾아보고 건질만한게 있으면 제 경험상 꿀이었던 것 같습니다.
5. 영문 교정은 꼭 native 한테... 여러번 받는 걸 추천 영문교정을 한 두번 했는데 그 이후에도 글이 크게 틀어지게 교정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영문교정을 SOP 한개 draft 총 4번정도 받은거 같은데 처음 두번까지는 서로 다른 editer들한테 받고, 아직 교정 안받은거라고 말하고 다시 교정을 맡기면서 제 글과 잘 맞는 editer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찾고나면 추천서든 CV든 뭐든 마지막 교정은 그 editer한테 "나 전에 이거 이거 교정 맡겼던 사람인데 참고하면서 최대한 일관성있게 또 어휘가 너무 겹치지 않게 교정해줘" 라고 하면서 교정을 마무리 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돈은 무진장 증발합니다...
p.s. 개인적으로 글쓰는데 1번과 3번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굳이 pun이 아니더라도 글의 흥미도를 올리는 문장 구조는 여러 방식이 있으니 찾아보시면 됩니다.
CV: 2 page Summary:중요도 ***** 사실 다들 바쁘셔서 어차피 안 열어 볼 껄 알기 때문에 여기에만 최대한 힘줘서 임팩트 있게 썼음. 다양한 분야에 깊이 있게 경험과 지식을 갖춘 ~~~ Education: Skills: 대충 간추려서 6개 Research Interest: 어차피 여기에 뭘 적든 가면 해야 할 것을 정할 시간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fancy한거 적음 Experience: SOP에 쓸 내용의 주제들 간추려서 적음 AWARDS & HONORS: Journal: Conference: Additional info: 군대 경력, 봉사등 전혀 안 중요한 것 인데 가끔 한국 학생 선호하는 faculty는 군 경력 물어보기에 적어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