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ssions |
The University of Iowa (2/2), University of Notre Dame (2/13) | |
Rejections |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2/6), 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 (2/12),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2/14), Stanford University (2/20), University of Rochester (via an unofficial channel) | |
Pending |
* Waitlisted: Emory University (2/10), Rice University (2/13), Vanderbilt University (2/22)
* Pending: Columbia University,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New York University,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Maryland at College Park - Pending인 학교들은 아직 pending이긴 하지만 gradcafe 등에서 올라오는 admission과 waitlist 통보를 미루어 보아, 아마도 rejection을 날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출신학부/대학원(GPA) |
* 서울대학교 외교학과/경제학부(복수전공): 4.03/4.30 (major GPA 3.97/4.30, upper GPA 4.05/4.30)
*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외교학전공 석사과정: 4.25/4.30 | |
TEST Score |
* iBT TOEFL (08/26/2012): R 29, L 26, S 23, W 29, Total 107
* GRE (06/02/2011): V 730(98%), Q 800(94%), AW 4.0(49%) - GRE는 Revised scale로 환산하면 168/166/4.0이 된다고 합니다. - Rice 등의 학교에서는 여러 번 GRE를 응시한 경우 section별 최고점을 인정해 줍니다. 이 경우에는 V 790(99%)으로 계산되었을 것입니다. | |
Financial Aid |
* The University of Iowa: 수업료 면제 + 연간 약 $18,000의 생활비(1년차부터 TA) 5년간
* University of Notre Dame: 수업료 면제 + 연간 $18,450의 생활비(1년차 fellowship, 2년차부터 TA/RA) 5년간 + 최소 2년간의 summer stipend + 6년차로 넘어갈 경우 한 학기 funding 지원 가능 - Notre Dame에서는 Presidential Fellowship의 후보로 추천되었습니다.
- Rice에서는 만일 admission offer를 주게 된다면 수업료 면제 + 연간 $21,500의 생활비 5년간 + summer stipend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 |
Experience |
* 학부 성적우수장학생 2회, 대학원 연구강의장학생 (서울대학교)
*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학특별장학생 (해외유학장학생은 아닙니다.)
* 아산사회복지재단 대학장학생
* TA 4학기, 학외 RA 2건
* publish는 아쉽게도 없습니다.
* 육군 병장 만기전역 :D | |
추천서 |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의 선생님 4분: 각각 안보연구, IPE 및 Bayesian, 통계방법론 및 선거연구, 합리적 선택이론 및 제도경제학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 |
SOP/Resume |
* SOP는 게을러서 미루고 있다가 굉장히 급하게 썼습니다. 기본 분량은 3쪽이 살짝 안 되고, 현재 연구주제인 international military intervention에 대해 언급한 후 학부/대학원에서 방법론적 기반을 닦은 것을 강조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관심있는 교수들과의 research fit을 제 연구에 맞게 framing했습니다. 다 쓴 후에는 미국에서 박사과정 중인 선배와 동기 3명에게 검토를 부탁하고, 따로 외국인에게 교정도 받았습니다.
* Resume는 그냥 무난하게 3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했습니다.
* Writing sample은 20장 분량으로, maximum likelihood estimation을 적용한 안보연구이고 석사논문(작성예정)의 rough draft입니다. | |
Interview |
* The University of Iowa (2/1): 대학원 주임인 Brian Lai 교수와 Skype로 23분간 연구관심사와 영어공부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Vanderbilt University (2/9): 입학사정위원회 member이자 IR 분야를 가르치는 Michaela Mattes 교수와 Skype로 20분간 역시 연구관심사와 방법론적 배경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원래 정치학은 인터뷰를 잘 안 하고 서류심사만으로 결정된다고 들었고 선배나 동기들도 그렇게 유학을 갔는데, 올해는 저도 그렇고 제가 아는 다른 분들의 경우도 그렇고 인터뷰를 하는 학교들이 늘어났습니다. 인터뷰가 점차 도입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 Iowa보다는 Vanderbilt와 인터뷰를 더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Iowa에서는 합격되고 Vanderbilt에서는 대기자명단에 오른 것을 보아, 인터뷰 결과에 대한 자신의 감은 별로 믿을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_-;). 아니면 인터뷰 자체가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도 있고요. | |
Other |
* 현재는 일단 Iowa와 Notre Dame을 놓고 저울질 중인데 아직 결정은 하지 못했습니다. 정량적 연구방법(quant, formal theory)을 적용한 안보와 외교정책연구가 기본 관심사인지라, 이 쪽에 특화한 Iowa가 저와는 더 잘 맞습니다. 그런데 Iowa는 입학 후 바로 TA 자격조건시험을 봐서 떨어지면 funding이 재시험에 통과될 때까지 지급정지된다고 하는군요(-_-;). 주 20시간의 TA를 1학년 때부터 시키는 것도 그렇고, 조금 까다로운 학교인 것 같습니다. Notre Dame은 조건을 상당히 너그럽게 제시한 대신, theory 쪽에 특화된 학교고 IR을 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두 학교 모두 한국인 대학원생들이 많군요.
* 대기를 받은 학교들 중에서는 학문적인 이유 + 개인적인 이유로 Rice를 최우선순위로 꼽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교수들을 매우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Vanderbilt의 결과도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Iowa의 funding 조건이 꽤 빡세서, 개인적으로는 대기를 받은 세 학교에서 좋은 소식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Writing sample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선생님들과 선배들로부터 많이 들었습니다만, 이번에 지원해 본 결과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한 두 학교에서 모두 인터뷰를 writing sample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했고, Iowa에서는 나중에 다른 것도 괜찮지만 무엇보다 writing sample이 인상적이어서 뽑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이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research fit인 것 같습니다. 두 학교와 인터뷰를 할 때 모두 너와 우리의 연구주제가 비슷해서 short list에 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Notre Dame은 IR 전공자를 굉장히 적게 뽑는 곳인데, 제 writing sample 및 SOP에 적어 낸 연구분야와 정확히 일치하는 연구를 하는 교수가 있어서 지원했더니 정말 admission을 받았습니다. 반면 지원하면서도 긴가민가 했던 UIUC는 칼같이 rejection을 먹었습니다.
* 영어성적이나 학점은 minimum을 넘기면 생각보다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 한국 학부-석사 출신이 미국 정치학 박사로 유학가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 지도 꽤 오래 되었지만, 갈수록 문이 좁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Top school에 가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기는 합니다만 전반적으로는 상당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full funding을 받을 수 있는 정원의 규모가 문제가 되는데, top tier의 학교들은 규모가 크고 funding이 관대한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경쟁이 엄청나고, second tier의 학교들은 경쟁은 top tier보다는 약하지만 규모가 원체 작아서(일례로 Emory의 경우 한 해 5~7명만 뽑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subfield별로 거의 1명만 받는 셈이죠) 뽑히기 어려운 것은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정치학계가 갈수록 정교한 정량적 방법론에 focus를 맞추면서 더욱 그렇게 되어가는 듯 합니다.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대한 대비를 중점적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좋은 학교에서 admission을 받고 waitlist에 오른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남은 결과도 기다리려고 합니다. 고해커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 올해는 정치학 posting이 유난히 눈에 뜨이지 않아서 부족한 실력과 spec이지만 한번 올려 보았습니다. 저 말고 좋은 결과를 받으신 분들도 정보공유를 위해 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