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의 경우 개인적으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입니다. 저는 CJ 안에서도 policing 분야를 관심사로 잡아 지원했습니다. 따라서 구성을 1) policing 분야의 교수/연구자가 되고싶은 이유(의경생활과 연관지어 썼습니다) 2) 연구 경험(해당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경험을 중심으로 세부적으로 작성) 3) 연구 계획 + 목표(연구 경험과 연결하여 어떤 교수와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를 작성 + 왜 이 학교에 가고 싶은지를 프로그램 특성, 수업의 특성, 프로그램 안의 리서치 센터의 특성과 연결지어 작성)
3개월 동안은 SOP만 썼다 지웠다를 반복한 것 같습니다. 첫 sop가 1600-1700 단어가 나와서 줄이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제가 했던 활동들을 모두 sop 안에 집어 넣으려고 했던 것이 문제임을 깨닫고, 제가 했던 활동들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는 리서치 핏에 맞게 관련 없는 내용들은 모두 과감히 뺐습니다. 욕심을 버려야 좋은 SOP가 나오는 것 같아요. 또한, 학교마다 프로그램 특성과 research fit이 다르기 때문에 3번 부분 내용들은 모두 바꿔서 제출했습니다. 또한 유학을 가있는 선배들에게 최대한 많이 보여주고 의견을 받아 수정을 많이 했습니다. 해당 분야의 지인들이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선배들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영어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첨삭을 웬만하면 받고 제출했습니다. 이때 학교 writing center를 정말 유용하게 잘 활용했습니다.
CV경우에는 자신 있는 내용 순서대로, 눈에 띌 수 있게 깔끔하게 정리하여 작성했습니다. 쓸데 없는 내용을 다 집어넣어 4-5페이지 만드는 것 보다 핵심적인 내용으로 간략하게 2-3페이지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