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OP - "나는 이미 연구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설득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4 편의 논문 중 2편은 위상수학과 동역학계, 다른 2편은 위상수학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처음 두 편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는 위상수학과 동역학계에 관심이 있어서 이러이러한 연구를 했고", 그 이후에 "나는 또 위상수학 자체에도 관심이 있어서 이러이러한 연구를 했다"는 방식으로 글을 구성하였습니다. - 연구에 대한 디테일보다는, 그 문제를 설정하게된 동기와 핵심적인 결과 및 아이디어 위주로 기술하였습니다. 이후에 연구경험을 통해 깨달은 바와 앞으로 어떠한 연구를 하고싶은지 기술하였습니다. - 누구나 쓸수있는 내용은 (어떤 수업을 들었고, 왜 수학이 좋은지 등) 지양하라는 조언이 있어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 유학을 가고싶은 특별한 이유를 써도 좋을 것 같다는 조언도 있었는데, 마침 제가 시골 출신이라 이런 측면에서 기술하였습니다. 쓰고나서 보니 뭔가 열린 태도 등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Application form에 출신지를 작성하는 칸이 있었습니다. 저는 조언주신 분께서 "한국 수학과 지원자들 대부분이 서울 출신이라, 나름 개성있는 이야기일 것 같다"라고 하셨는데 출신지를 작성하라는 것을 보고 그렇구나 싶었습니다.
2. PS/Diversity Statement - 학교마다 요구하는 것이 다른데, 저는 아래의 내용들을 적절히 조합해서 작성하였습니다. * KAIST Language Partner Program (KAIST 외국인 학생들 한국어 교육봉사) * KAIST Presidential Fellowship 학생회장 * 미국 고등과학원 여름학교에 참석한 학부생 중 혼자 한국 출신이었던 것 * KAIST에서 법학특강<기본권과 헌법재판>이라는 수업을 들으며 느낀 것
3. CV - 학과마다 이야기가 다른 것 같은데, 조언주신 수학과 분들은 얼마든지 길어도 좋으니 많이 쓰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 다만 중요도 순으로 배치하였는데, Research Interests - Education - Publications - Research talks - Honors - ...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