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UIUC), CEE (3/17),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UT Austin), CAEE (4/10), Texas A&M University(TAMU), CEE (2/9),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NCSU), CEE (1/23),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UCR), CEE (3/22)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GT), CEE, Johns Hopkins University(JHU), GE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UCLA), CEE, Columbia University, EE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PSU), CEE,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UMich), CEE, Princeton University, CEE, Cornell University, EEE

세부 전공은 Environmental Engineering입니다.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UCLA),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PSU), Princeton University은 인터뷰를 보았지만 공식적으로 reject 받았습니다.

Johns Hopkins University(JHU),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UMich)는 인터뷰 후 잠정적으로 교수님께서 공식 오퍼 전에 등록 의사를 물어보셨지만 정중히 decline하였습니다.

없음

KMU (4.39/4.5, Rank: 1/37, 편입 전)

KNU (BS, 4.08/4.5, Rank: 3/22, 편입 후)

POSTECH (MS, 3.88/4.3)

TOEFL 95 (23/24/22/26)

저는 본래 해커스 어학원을 수강하기 전에는 60점대 토플 점수로 제가 목표로 하는 미국 대학원 미니멈에는 한참 못 미치는 점수였습니다. 그래서, 미국 유학을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제대로 된 토플 학원을 찾지 못하여 강남 해커스 어학원까지 통학 및 자취를 하며 토플에 대한 틀을 잡았습니다. 저는 휴학 없이 학위과정을 밟았기 때문에 학부 고학년 방학 때 강남 해커스 어학원을 다니며 토플에 대한 대략적인 감을 잡기 시작하였고, 석사 대학원에 입학하기 직전에는 본가에서 온라인 토플 종합반 강의를 들으며 감각을 끌어오렸습니다. 이렇듯 저는 집중적으로 토플에만 올인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였지만 끝내 Stanford, MIT 등의 학교를 제외하고는 결국 이전에 비해 급격한 점수 상승으로 대부분의 학교 미니멈을 충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해커스에 감사합니다.

또한, 최근 GRE optional 혹은 면제인 학교가 많지만, GRE Verbal 수업으로 미리 대비를 하였습니다. 제가 지원 시점에는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GT)는 Quant 점수에만 미니멈이 있어 이를 충족시켰으나, 끝내 GRE optional 혹은 면제로 정책이 바뀌어 따로 제출하지는 않았습니다.

(1)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UIUC): Full funding, Fellowship + RA (25%), $2440/month(=$26840/year)

(2)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UT Austin): Full funding, $2666/month(=$32000/year)

(3) Texas A&M University(TAMU): Full funding, RA, $2250/month

(4)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NCSU): No funding

(5)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UCR): Full funding, Fellowship, ~$68000/year

펀딩 여부는 합격 레터와 함께 받았습니다.

Experience

[Publication]

-석사 학위 논문 1부

-SCI 1저자 1부 (In preparation)

[Conference]

-국내 Oral 발표 1회

-국내 Poster 발표 1회

[Awards & Scholarships]

-KMU 매학기 성적 및 총장 장학금(학과 수석)

-KNU 매학기 성적 장학금

[Volunteer Experience, 총 122시간]

-SK SUNNY

-KT&G 상상 유니브

-교육청

-KOICA

-한국일보

-굿네이버스 방학 교사

-헌혈

[Others]

-학부 연구생(프로젝트 참여 1회)

-석사 연구생(프로젝트 참여 2회)

-교환학생(HIT)

-미국 어학연수

-공군 만기전역

-UNESCO 지하수 청년 네트워크

-UNEP Angel

-스마트 도시재생 서포터즈

KMU 지도교수님 1부

KNU 교수님 1부

POSTECH 석사 지도교수님 1부

[Cover Letter for Contact Email]

컨택을 위한 커버레터 작성은 유학 준비의 시작이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컨택을 시작하려고 노력하였으며, 9월 14일부터 CSU를 시작으로 컨택을 시작했습니다. 커버레터에는 최대한 compact하게 저의 소개와 연구실에 대한 관심을 담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직관적인 관심을 표명하기 위하여 희망 지도 교수님의 논문을 열거하였고, 이에 대한 흥미점과 저의 연구와 결부시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구글을 이용하여 개인사이트를 만들었으며, 여기에 제가 커버레터와 CV에 담지 못한 것을 최대한 사진과 짧은 설명으로 묘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커버레터를 통하여 줌 인터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혹여나 답장이 오지 않더라도 1~2주일 후쯤에 리마인더 메일을 두번까지 보내었습니다.

Ÿ   1문단: 간단한 자기 소개

Ÿ   2문단: 희망 지도 교수님에 대한 컨택 이유에 대한 개요

Ÿ   3문단: 희망 지도 교수님의 논문 언급 및 저의 연구와 공통점 언급

Ÿ   4문단: 현재 저의 연구활동

Ÿ   5문단: Technical Strength 열거

Ÿ   6문단: 인터뷰 요청 및 개인 사이트 언급

Ÿ   7문단: 감사 인사

[CV]

CV는 컨택 후에도 계속하여 수정하였습니다. CV를 작성하면서 제 스펙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었고, 어떠한 부분을 더 노력해야 되는지에 대하여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일찍 작성했던 부분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먼저, 남들보다 뛰어난 스펙이 없다고 생각하여 제가 했던 대외활동 등을 모두 포함시켜 적으려 하였고, 본인의 강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총 3페이지에 맞추었으며, CV는 최대한 1~2장에 녹여내면 좋다고 들었는데 저는 최대한 전부 담아내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모두 포함시켰습니다. 또한, CV는 본인의 강점 순으로 목차를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들어 아래와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군필자의 경우 military service를 부각시키면 좋다고 들어 윗부분에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지도 교수님마다 Research Interests를 조금씩 변경하여 적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CV를 처음의 short한 버전에서 long한 버전까지 컨택 및 지원을 하면서도 수정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은 contents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Ÿ   이름, 연락처, 주소, 개인사이트 주소

Ÿ   Research Interests: 약 3~4개 정도의 키워드 형식으로 희망 지도 교수님와 연관된 Research Interests를 적음

Ÿ   Education: 편입 및 학부 고학점 부각(Rank 기입), HIT 교환학생 또한 Credit을 받았으므로 적음

Ÿ   Military Service: 군필자의 경우 꼭 적으시길 추천드립니다!

Ÿ   Research Experience: 학부 연구생부터 석사 과정 중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소주제로 하여 해당 프로젝트별 진행 실험 및 참여정도를 적음

Ÿ   Publication: 석사 학위 논문 및 초안을 완성한 1저자 논문을 적음

Ÿ   Conference: Oral 및 Poster 발표에 대하여 나누어 적음

Ÿ   Academic Papers&Presentations: 학부 및 석사 과정 중에 교내 발표한 것들에 대하여 명시함

Ÿ   Awards&Scholarships: 학부 과정 중 전액 장학금을 받은 경험을 부각하였음

Ÿ   Extracurricular Experience: 제가 지금까지 참여했던 대외활동에 대하여 빠짐없이 열거하였으며 어떠한 활동을 하였는지 짧막하게 설명을 적었음

Ÿ   Volunteer Experience: SK SUNNY, 굿네이버스 등 교육 봉사에 관하여 주로 적었으며 봉사활동 확인서에 적시된 것을 나열하였음

Ÿ   Advanced English Education: 미국 어학연수 및 BMW 인턴쉽 경험 나열

Ÿ   Technical Skills: 다룰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기기 분석을 기입

Ÿ   References: 추천서를 받을 교수님을 포함하여 총 네 분을 적었으며 연락처를 기입

[SOP]

SOP에 대하여 정보가 전무하던 시절 강남 해커스 어학원 유학 서류 특강을 통하여 큰 틀을 잡았습니다. 그 후, 합격자분들의 SOP를 여러 번 읽어보고 저만의 스토리를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따라서, SOP는 처음에 Brain storming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SOP 참고는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본인의 강점을 어떻게 부각시키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희망 지도 교수님의 1저자 논문을 최대한 언급하면서 저의 현재 연구분야와 연결시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희망 지도교수님 언급은 한 분 or 여러 분을 언급하시는데 challenging할 수 있지만 전 focusing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한 분만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SOP가 학교마다 요구하는 글자수와 contents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1000자 기준인 SOP를 작성하고 이를 편집하여 500자 기준 SOP로 맞추어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PS의 contents를 SOP에 요구하는 학교도 있어 이를 병합 및 수정하였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Ÿ   1문단: 왜 이 대학원에 가고 싶은지와 희망 연구분야에 대한 개괄

Ÿ   2문단: 학부 연구생의 경험 및 고학점에 대한 부각

Ÿ   3문단: 석사 연구생의 경험 및 실적 언급

Ÿ   4문단: 석사 연구생의 프로젝트 경험 및 박사 진학 연구와 연결

Ÿ   5문단: 관심 교수님 한분 언급, 교수님의 논문을 읽고 느낀점, 저의 연구 경험과 연결

Ÿ   6문단: 희망 연구분야, 본인의 장점 다시 한번 언급

Ÿ   7문단: 박사 취득 후 장래 희망과 그 이유, 박사 취득의 이유 및 목표 언급

[PS or Diversity Essay]

PS는 몇몇 학교가 요구하여 하나의 form을 완성한 뒤 그에 요구하는 조건에 맞추어 단락만 편집하며 조금 수정하였습니다. PS는 학부 때부터 해왔던 봉사활동 및 대외활동이 많아 작성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PS 주제가 평등 및 사회에 대한 헌신을 위한 활동 등에 관하여 적는 것이기에 이에 관하여 하나의 flow로 만드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글자수도 많지 않아 일찍이 작성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PS를 요구하지 않는 학교도 있었는데 other documents에 첨부하였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Ÿ   1문단: 고등학교에서 가정 환경 등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친구들을 발견

Ÿ   2문단: 굿네이버스 초등학생 대상 방학 교실 교사 활동 및 느낀점

Ÿ   3문단: SK SUNNY 생활 폐기물 감소 교육 봉사활동 및 느낀점

Ÿ   4문단: 다양한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내 대외활동 및 느낀점

Ÿ   5문단: 양질의 대외활동을 통한 총괄적인 느낀점 및 미래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 제공을 하고 싶다. 추후 독립된 연구자로 학생들의 교육에 신경을 쓰고 싶다.

[Sample of Work]

석사 학위 논문, SCI 논문 1저자 초안, 국내 학회 Oral 및 Poster 발표자료와 그에 해앙하는 초안을 전부 포함시켜 PDF로 변환하여 이를 요구하는 학교에 업로드하였고, 요구하지 않더라도 Other documents에 업로드하였습니다.

[Professional Development]

지금껏 해왔던 대외활동 인증서, 프로젝트 참여 증명서, 봉사활동 확인서, 장학증명서, 자격증 등을 영문으로 변환하여 포함시켰습니다. (영문 변환이 불가능한 서류도 그냥 포함시켰습니다.)

저는 모든 서류들을 고우해커스 게시판을 이용하여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특히, 어드미션 포스팅에 있는 글들을 많이 참조하여 적었고, 저만의 identity 및 strength를 부각시키려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초안을 작성 후 지도 교수님 및 연구실 학생 등 주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서류 교정에 도움 주신 분을 고우해커스 어드미션 포스팅 작성자 분 중 한 분을 통하여 소개를 받아 최종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일정 및 내용을 과거순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컨택 내용 포함)

(1)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UCLA)(9/22, 불합격)

처음에 컨택을 하고 아무 답장이 없어 리마인더를 보냈는데 곧바로 답장이 오셔서 인터뷰가 잡히게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인터뷰 스크립트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허겁지겁 어드미션 포스팅이나 구글링을 통한 블로그 글을 통하여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당시 인터뷰는 약 30분간 진행되었으며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저의 연구에 관심을 보이며 질문도 하셔서 굉장히 좋은 impression을 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약간의 joke도 해주시면서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인터뷰 질문으로는 자기소개, 어떤 연구를 하는지, 왜 박사를 하려고 하는지에 대하여 물어보셨습니다. 또한, 합격하게 된다면 풀펀딩을 보장해주겠다고 말씀하셔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인터뷰였습니다. 하지만, 논문이 있냐고 여쭤보셨을 때 그때 당시에는 없던 상황이라 아직 준비중이다라고만 말씀을 드렸습니다. 물론 합격은 못 했습니다...ㅜㅜ아무래도 가장 먼저 인터뷰를 보게 되어 매우 긴장되었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PPT 자료도 준비하여서 발표를 하려했지만 교수님께서 말씀을 많이 하셔서 타이밍을 잡지 못하여 따로 발표는 못 했습니다ㅜㅜ하지만 추후 땡큐 메일을 보내드리면서 PPT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2) Colorado States University(CSU)(9/24, 실제 apply는 안 함)

그 후 인터뷰에 어느정도 적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어보신 질문은 UCLA와 크게 다르지 않았고 이때는 제가 준비한 발표를 보여드렸습니다. 발표자료는 약 다섯 슬라이드 정도로 10분 안쪽으로 마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마지막에 추후 apply를 하고 본인에게 알려주면 application fee를 면제해주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좋으셨는데 실제 apply까지는 하지 않아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3) Texas A&M University(TAMU)(12/18(포닥), 12/27, 합격)

운이 좋게 한국인 포닥분을 TAMU 교수님께서 소개해주셔서 포닥분과 메일을 여러 번 주고 받은 후 줌미팅을 하였습니다. 이때 제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셔서 미리 질문을 준비드려 여쭤보았습니다. 또한, 교수님께 좋게 말씀드려 주겠다고 먼저 말씀해주시어 매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추후 TAMU 교수님과도 줌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저에게 영어 회화 실력이 좋다고 칭찬해주셨고, 제 대학원의 명성에 대하여 익히 알고 있다는 등 많은 칭찬을 해주시어 화기애애하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감사하게도 풀펀딩 오퍼를 받았지만, decline했습니다ㅜㅜ

(4)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NCSU)(12/23, 합격)

교수님께 처음에 바로 답변을 받지 못해 리마인더를 통하여 인터뷰가 잡힌 케이스입니다. 교수님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연구실 소개 및 연구분야를 소개해주셨지만, 제가 원하던 연구분야와는 생각보다 많이 동떨어진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연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드렸을 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펀딩이 없다고 하셨으며 추후 오퍼 레터에도 펀딩은 없어 decline하였습니다.

(5) Johns Hopkins University(JHU)(12/27(unofficial), 2/18(official), offer주시려 했지만 decline)

운이 좋게 JHU 교수님과 같은 연구실을 지낸 한국인 박사님을 컨택 중에 같은 연구실 형을 통하여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unofficial로 줌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때는 매우 casual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간단한 자기소개 및 연구분야를 여쭤보셨습니다. 약 15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추후 apply를 하고 나서 따로 official 인터뷰가 요청이 와서 이때는 그 전보다도 더 제 연구분야에 대하여 디테일하게 설명해드렸으며 본인의 연구실을 어떻게 구성해 나갈 것인지, 어떤 연구를 할 것인지, 몇 명의 학생을 뽑을 생각인지 등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매우 감사하게도 오퍼 레터를 주기 직전인데 진짜 올 의향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이미 UIUC로 마음이 기운 상태라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6)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UMich)(1/4, 1/11, offer주시려 했지만 decline)

UMich에 관해서는 두분의 교수님과 각각 한번씩 줌미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A 교수님께 제가 컨택메일을 드렸지만 답장을 받지 못한 상태로 있다가 SOP에 언급도 하지 않은 B교수님께서 연락이 오셔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B교수님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고 일반적으로 하는 질문을 하셨으며 약 30분간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이 때 교수님 말씀이 너무 빠르셔서 follow하는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오퍼를 주실거처럼 말씀하셔서 기다리고 있다가 A교수님께서 제 메일을 이제 확인했다며 인터뷰 요청을 주셔서 고민을 하다가 인터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때 A교수님께 B교수님과 인터뷰를 얼마전에 보았다고 말씀을 드렸고 A교수님께서 본인의 논문을 보내줄 테니 한번 고민하고 결정해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한참 고민을 한 뒤 A교수님께 B교수님 연구 fit이랑 조금 더 잘 맞다고 말씀드렸고 오퍼를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그러나, B교수님은 연락이 오지 않고 A교수님께서 그래도 본인 연구실에 관심있냐고 말씀하셨지만 전 마음이 없어진 상태라 정중히 decline했습니다.

(7) Princeton University(1/28, 불합격)

지원 전에 컨택을 드리고 지원 후 다시 연락을 달라고 하셔서 컨택 메일을 드리니 본인 연구실 지원자 모두에게 인터뷰 스케줄 표를 보내주시면서 원하는 시간에 select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전의 인터뷰와는 다르게 정형화된 질문을 따라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부분은 전공 문제를 내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열역학에 대하여 설명해라, 너의 연구분야의 principle에 대하여 설명해라, 내 연구에 대하여 아는 대로 설명해라 등 엄청 당혹스러웠고 제가 원하던 연구분야랑은 좀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인터뷰도 잘 못 봤기 때문에 reject이었습니다.

(8)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PSU)(1/30, 불합격)

사실 제일 처음에 희망 학교는 PSU였습니다. 해당 학교 연구실의 박사과정 학생에게 Linkedin을 통하여 연락을 취하여 많은 부분을 미리 물어보았습니다. 정말 가고 싶었던 연구실이었기에 많은 정보를 수집하며 그 연구실에 계셨던 한국인 포닥분에게도 연락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 후 컨택을 계속 해보았지만 답장을 못 받아 조금 상심이 컸습니다. 하지만, 지원 후에 연락이 오셔서 일반적인 인터뷰를 보게 되었으며 조만간 합격 결과가 나올거라고 말씀하셔서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reject이었습니다ㅜㅜ

(9)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UIUC)(2/6, 합격)

제가 합격하여 가게 된 학교이지만 가장 스토리가 없는 컨택 및 인터뷰 과정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컨택하였을 때 본인과 fit이 맞을거같다고 지원해보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 지원 후 연락이 오셔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제가 어떤 연구를 하는지 등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고, 곧 오퍼 레터가 갈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약 30분간 진행되었으며 크게 제가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인터뷰였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풀펀딩 오퍼를 받게 되어 최종 accept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의 어떤 부분을 보고 오퍼를 주셨는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10)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UCR)(2/28, 합격)

UCR도 교수님께 예전에 컨택메일을 보내드렸지만 답장을 계속해서 못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원 후에 교수님께서 제 메일이 스팸메일로 분류되었다고 하시면서 이제 확인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고 굉장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때는 교수님께서 연구실 생활이나 장점 등에 대하여 굉장히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감사하게도 풀펀딩을 주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때도 논문이 있냐고 말씀하셨지만 곧 submit할꺼라고만 말씀드렸습니다...ㅜㅜ그래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추후 풀펀딩 오퍼레터를 금방 받게 되었지만, 정중히 decline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인터뷰도 받지 못할 거라 예상하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인터뷰 요청이 와서 놀랐습니다. 대부분 학교의 교수님께서 한국 시간을 고려하여 인터뷰 일정을 잡아주셨고, 빠르면 인터뷰 요청을 받은 후 다음주 안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따라서, 미리 인터뷰 script를 작성하는 등 컨택 전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저의 경우에는 인터뷰까지 이어진 process에서는 높은 확률로 오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되어습니다. 물론, 오퍼를 준다고 하시고 못 받는 경우도 간혹 있는거 같습니다.

[영어 점수 준비할 수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빠른 영어 점수 확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토플은 유학 준비 내내 점수를 일찍이 확보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발목을 잡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처음에 토플 점수가 60점대로 매우 저조하였지만 해커스 어학원 수강 및 스터디를 통하여 양질의 자료와 함께 공부를 하여 점수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토플 점수가 고고익선이지만 이공계 특성상 미니멈만 일단 맞추면 된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든 미니멈 점수를 넘기기 위하여 노력을 하였습니다. 저는 석사 졸업 후 준비 기간 없이 바로 미국 박사가 목표이었기에 시간상 미니멈 이상을 맞추고 다른 부분에 집중을 하는 plan을 하였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 저는 학위 과정 중 휴학 없이 지방에서 강남 해커스 어학원까지 통학 및 자취를 하며 힘겹게 살며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그래도 지나고보니 토플의 기초를 닦게 해주었고, 선생님들의 양질의 교육 지원 및 체계적인 커리큘럼 아래에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일상 영어까지 실력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해커스에서 GRE 수업도 수강하였지만 대부분 지원 학교가 GRE가 optional이거나 면제라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GT) 한 군데만 Quant를 본다고 하여 시험을 한 번 보았습니다. (Quant 미니멈 이상 점수를 획득하였지만 추후 GT도 GRE 면제 정책으로 바꾸어 따로 제출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영어 점수만 준비되어도 유학 준비의 절반은 끝난 거 같다는 느낌이 제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ㅜㅜ

[유학 서류 준비할 수 있다!]

먼저, 학교 조사는 미리 하는게 좋은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전공 순위 Top 50까지 엑셀로 정리하여 해당 학교의 관심 교수님을 틈틈히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학교마다 요구하는 영어 점수 및 서류를 정리하였습니다. 이후 빠르게 Cover letter 및 CV를 준비하여 메일을 드렸습니다. 첫인상이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꼭 CV 첨부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컨택 메일 보내는 시간도 미국 시간 기준으로 출근 시간에 맞추어 보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하면 묻히는거 같더라구요ㅜㅜ이러한 컨택이 잘 된다면 인터뷰로 자연스레 진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터뷰 스크립트를 미리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는 교수님과 얼굴을 서로 보는 상황이고 영어 회화 실력이 fluent하다면 무조건 합격률은 비약적으로 증가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인터뷰 준비에서 해커스 어학원 이수련 선생님 강의가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물론 토플 스피킹이지만 일상에서도 문장 구조 만드는데 수월함을 느꼈습니다. 물론 지원 전 인터뷰 기회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지원 전에 인터뷰 기회를 잡는다면 지원시 덜 불안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첫 인터뷰 때 준비를 잘 해 놓으시면 이후의 인터뷰는 긴장도 덜 하시고 점점 완성되어가는 인터뷰를 경험하시게 됩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으니 너무 좌절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어드미션 포스팅, 주변 지인, 구글링 등을 통하여 자료를 최대한 수집하여 본인의 이야기를 SOP, PS 등에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제 학부 지도교수님께서도 본인 미국 박사 준비할 때 고우해커스는 매일 들어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생각보다 첨삭이 한번에 되는 것이 아니라 컨택 후에 바로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고우해커스에 유학 준비 timeline을 많이 참고하였으며 대학원 진학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어느 시점에 어떤 서류 및 process를 진행하는지 파악하였습니다. 특히, 저처럼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정보 얻기 힘들 수 있지만, 요즘은 유학 커뮤니티가 많이 활성화 되어있어 준비하시는데 물론 힘은 들겠지만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약 및 마무리]

마지막으로 저는 고학점 및 양질의 대외활동을 피력하였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우수한 논문이 없었기에 이를 강점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이 요인 때문에 오퍼를 받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합격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유학 준비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방에 사는 저의 특성상 해커스 어학원 통학 및 근처 자취를 통하여 수업을 들으며 영어 점수를 확보하고, 학위 과정 중 유학 준비를 병행하였기에 정신없이 최근 몇 년을 보낸거 같습니다. 하지만, 뜻이 있고 간절함이 있다면 현재 혹은 미래의 유학 준비생 모두 성공하실거라 믿습니다. 물론 제가 적어놓은 사견이나 정보가 정답은 아닐 것이며 참고만 하시되 어드미션 포스팅에 올라와있는 다른 분들의 양질의 글이나 후기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유학 준비에 관한 가치관을 확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처럼 지방에 거주하시어 유학 준비는 힘들다거나 본인이 고학벌이 아니어 탑스쿨 진학은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지만 결국 간절히 최선을 다 한다면 누구나 원하시는 학교에 다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을 준 고우해커스 작성자분들 및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조금 장황할 수 있고,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지만 너그러이 봐주시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드리려고 하였기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고, 최대한 빠르게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