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연계 석사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미국 박사 유학 준비를 시작하려 합니다.
석사 때 SCI 급 논문 1저자로 publish 하였고, 현 직장에서 회사 제품으로 논문 쓸 일들이 있어 논문을 몇편 출판하고 학회 발표도 하였습니다. 이 회사를 계속 다니면 논문 쓸 기회가 좀 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논문 자체가 상업용 material 의 reference 로 쓰기 위한 목적이라 아주 학문적으로 의미 있는 논문은 아닙니다. 그리고 현 직장은 국내 회사라서 SOP 에 직장 경력을 쓴다면 아마 미국 교수님들이 어느 회사인지 모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인지도 있는 외국계 회사로 이직할 기회가 생겼는데, 이직을 하는 게 나을 지 고민입니다.
다른 조건들은 다 배제하고,
현 직장: 논문 실적 쌓을 수 있음. 학문적으로 의미는 크게 없음. 국내회사라서 인지도 없음.
이직할 수 있는 직장: 유명한 외국계 회사. 논문 쓰는 업무는 없음.
어떤게 SOP 에 적었을 때 더 효과적일까요??
아무래도 논문 실적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이미 석사급에서 논문 몇편이 있고 그래도 유명한 회사가 한 줄 적혀있으면 뭔가 임팩트가 더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고민입니다.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