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고요, 곧 2학년 올라가는데 전공 선택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네요ㅜ
뭐 딱히 하고 싶은게 있다!하는게 없어서 문과지만 그나마 취업 유리한 business school로 왔는데 전공 선택을 1학년때부터 정하라길래
비즈니스 내 accounting 으로 정해놨거든요 이유는 아빠가 회계를 배운 사람과 안배운 사람은 차이가 많대서 특별히 하고 싶은 거 없으면 장래에 회계전공 하라고 하셨고 제가 회계사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1학년 필수 과목에서 accounting이 있어서 지난 학기에 들었는데 모든 accounting과목은 double pass 시스템이더라고요(총점 50이상 + final에서 50%이상) 이렇다보니 지난학기 final때 부담감도 크고 아무래도 공부중에
accounting 과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더라고요..
성적; 패스는 했지만 성적이 여유롭게 패스한건 아니에요.
과목 자체에 대한 저의 흥미도는 보통이상이에요. 너무 좋아서 꼭 하고 싶다 까지는 아니지만 못해먹겠다는 아닌정도.
그리고 회계사의 현실에 대해 (쉴틈이 없다) 듣고 나니 워라밸을 중시하는 저와 맞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암튼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공선택을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 글써요ㅜㅜ 제가 궁금한점은요
우선, 저는 졸업후 호주에 정착하려고 하기 보다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이럴 때, 과연 호주회계를 배우는 것이 훗날 한국에서 메리트가 있는가. 예를 들어 호주회계, 한국회계모두 IFRS를 따르긴 하지만, 용어하나하나에서 오는 차이를 (ex. prepaid
rent> 선급임차료 )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정도인가요
둘째, 회계 전공을 했지만 cpa 자격증이 없는 경우에도 메리트가 있나요? 어떤 메리트가 있나요
조금이라도 아시는분들 꼭 답변해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