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국인들이 유학을 가는데요.
미국대학교 가면 솔직히 SAT나 ACT 준비 하고 AP준비하고 해서 영어실력이 월등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토플점수 80점 정도 받아와서 미국 대학교를 다니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둘의 차이는 어마어마 하더군요.
저는 후자에 속합니다 ㅠㅠ. 제가 자격지심 일 수도 있는데... 진짜 차이나는게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한국도 대학교 많이 따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들어서는 예전보다는 인식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제 고민은 이겁니다.
2개의 대학교가 있는데
1번 대학교는 50위권 ~ 150위권 사이에 대학교를 가서 비싼 돈주고 학위를 따는 겁니다.
2번은 순위는 없으나 그래도 어느정도 평판이 좋은 state university 입니다. 또한 학비도 위에 대학보다 2배정도 저렴하고요.
둘중에 어느 곳을 가야 미래에 더 좋을 까요.
참고로 2번대학교는 미국에서 취업률 높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제가 요즘들어서 생각이 드는 것은 대학교 순위가 그렇게 많이 필요할까요??
미국에서 취업을 하고는 싶으나 아무래도 그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 살려면 1번이 나을까요? 2번이 나을까요?
솔직히 요즘 유학생들 보면 괜찮은 순위권에 대학교 나와도 opt나 stem도 안하고 한국와서 아무 것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그럴바에야 2번을 가서 학비라도 줄이고 취업률도 높으니까 기대해보는 것이 나을까요??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학교 reputation이 중요하다보니 .... 잘 모르겠어요.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결론 -
1. 나중에 한국와서 취업
2. 학비 신경은 크게 안 쓰는데 그래도 1번 대학교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더 나은 방법은... 뭘까요?? ㅠㅠ
제 예상에는 우리나라도 조만간 학벌을 따지긴 따져도 옛날만큼 따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요즘은 세대가 바껴서 그런지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장땡인 시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