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카포연고 중 한 군데 컴공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아직 2학년이라 아는건 별로 없지만 나름 전공이 적성에 맞는 것 같아 대학원까지 진학하려고 하는데 궁금증이 생겨 질문합니다.
1. 컴공과 대학원은 하버드보다 버클리하고 카네기멜론 같은 데가 좋나요?
선배님들 유학가는거 보면 학부는 네임밸류에 따라 닥치고 하버드지만 대학원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 맞나요?
2. 컴공과가 석박사를 영국으로 가는건 옥스브릿지라고 해도 별로인가요?
개인적으로 영국 문화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어서 영국생활도 해보고 싶은데 주위에서 딱히 추천하는 분위기는 아니네요...
3. top 20 대학원으로 유학가는게 얼마나 어려울까요?
해커스 자료를 쭉 찾아봤는데 너무 극단적인 자료들 밖에 없어서 감이 안잡혀요
가령 어떤 사람은 미국인들은 학부 좋은 데 나와서 다 전문직으로 빠지기 때문에 대학원은 MIT 같은 데도 돈 버는 수단이라고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한국에서 미국의 좋은 대학원으로 바로 들어가려면 엄청 어렵다고 하네요.
저희 학교 교수님들이 perdue, uiuc 이런 데 나오신 걸로 봤을 때 MIT가 쉽다는건 이상한 소리인 것 같은데 top 20 진입이 얼마나 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