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수를 한 학생입니다.
연고대를 목표로 공부했으나 모든 수시에 낙방하고 정시로 외대에 갈 듯 싶습니다.
굉장히 자괴감에 빠져있었는데 수능 끝나고 주위에서 유학을 권유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외대에 다니면서 유학준비를 해 정식 절차를 밟고 학부입학을 하려고했습니다
그런데 pathway라고 2년을 community college에 다니고 존스홉킨스 캐리경영대학교에 편입할수있는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사실 정식 절차로 가는 게 가장좋지만 제가 학교내신이 좋은 것 말고는 내세울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미국 top대학교는 gpa 외에도 교외활동도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한테는 그런것들이 갖추어져있지 않구요
그래서 존스홉킨스 편입을 생각하게 된것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굉장히 상반된 의견들이 많아서요
캐리경영대는 존스홉킨스에서 취급을 안한다는 둥 그런의견들이 간혹 보여서요
유학을 갔을때는 적어도 한국에서 외대에 나온것보다는 메리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런것때문만은 아니고 영어때문에 가는 것도있지만요.
사설이 길었으나 질문을 간추려서 드릴게요
1. 존스홉킨스 편입으로 캐리경영대에 간다면 큰 메리트가 될수있을까요? 캐리경영대 평판은 어떤지요.
2. 커뮤니티 콜리지로 탑 20위권에 편입하는 제도가 많이 활성화되어있나요? 저같이 아무런 스펙도 없이는 정식으로 준비하는것 (essay,sat,등등) 보다는 편입이 나을까요? (시간,비용,미래의 아웃풋고려해서)
ㅠㅠ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