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화공 학부 1학년 남자 입니다. 전공을 살려 교수로 남고 싶습니다.
미국 유학에 대해(석,박,포닥) 관심도 많고 나름대로 알아본점도 있지만, 아직 학부 1년이라 지도교수, 연구실적과 같이
자세한 실정에 대해서는 현실감있게 다가오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향후 진로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데에 있어 선배님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 길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미필 상태로 학부 졸업 후 국내대학 랩에서 석박사 하며 전문연구요원으로 군대 해결후 미국 or 독일 대학에 포닥
2학년 (13년)에 카투사 지원, 합격여부 무관하게 현역입대(카투사 되면 물론 카투사로) , 이후 미국 유학 석박사
미필이다 보니 군대 문제에 촛점이 맞춰저 있어서 실제 진학 가능성 등 다른 변수에 대한 언급이 부족하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서 두갈래의 길이 모두 불가능한 길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전공 교수 두분께(젊은 교수님과 학과장님) 상담을 부탁드려 조언을 구해보았는데
젊은 교수 한분께서는 본인이 포닥출신이셔서 그런지 포닥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셨고,
학과장님께서는, 포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하시면서도, 군대는 되도록 빨리 다녀와서 교수님들 통해서 석박사를 보
다 좋은곳으로 노려보라고 하셨습니다.
비록 두분꼐 많은 조언을 구했으나
지금 위와같은 과정을 밟고 계신 선배님들 계시다면, 어떤 측면이든 지나가는 의견으로라도 포닥과 미국 대학 석박사
의 차이점 (능력과 연구 실적이 비슷한 사람이 두 길을 밟았을 경우) 에 대해 도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군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냐에 대해서도 욕이라도 좋으니 조언 바랍니다.
의견을 앙망하옵나이다.